지금 사귄지 230일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 두달정도를 제가 거의 매일 데리러 갔습니다.

여친은 9시에 일이 끝나고 저는 7-8시에 보통 일이 끝나거든요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2시에 출근을 해서 9시에 일이 끝나죠

처음에는 여친을 너무 사랑하고 매일 보고싶어서 데릴러 갔는데

지금은 솔직히 너무 힘듭니다 230일을 거의 매일 데릴러 갔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차가 있기 때문에 데릴러 가는것도 괜찮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무슨 일이 생기거나 솔직히 집에서 좀 쉬고 싶을때도 있잖습니까

기분이 안좋은 날도 있을 것이고요

그런데 제 여친은 무조건 데릴러 오라는 식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버릇을 잘못 들인 제 잘못인건 알지만

이제서라도 고치고 싶은데 고쳐질까요?

못데릴러 간다 그러면 삐지고

당연하다는 식으로 데릴러 오라고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보면

요즘에는 정말 짜증이 너무 솟구칩니다

하..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