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바람기 잡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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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넥 (115.92.X.44)|조회 25,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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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한지 1년정도 된 34살 가장입니다. 제 아내바람기 때문에 너무 힘이 드네요. 아내가 좀 활달한 편입니다. 성격도 화끈하고요. 아직 28살 밖에 안되서 그런가 친구,동생,오빠가 엄청많아요. 카스에서 보면은 80%이상이 남자들만 댓글을 달고.. 결혼한 것을 알면서도 오빠들이 연락와서 제 앞에서 웃으면서 아~ 누구오빠~ 이러면서 통화를 하는데 뒷골이 확~ 땡깁니다. 털털하게 안부만 묻는 통화라 이상한 낌새같은 것은 없지만, 계속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저랑 결혼하면서 원래 수원사람이었다가 지금은 제천에 내려와서 살고 있는데 가끔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고 수원에 올라가는 일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친구들과 같이 있었다고 친구들과 놀면서도 통화를 하고 그러는데 그 이후에 내려와서 카스에 어떤 오빠라는 사람이 언제 또 올라오냐고 잠깐밖에 못봐서 아쉬웠다고 하는데 정말 너무 열이 받아서 뭐라고 했더니 그냥 아는 친했던 오빤데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잠깐 왔었다가 갔다고 하더군요 아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번호들이 남자가 더 많고 제가 의심이 되어 녹음기를 하루 집에다가 틀어논채 녹음을 시도 했 는데 그날 남자랑 통화한 것 같은게 7통화가 되었습니다. 다정하게 통화하는 목소리를 듣자하니 열도 받지만 제가 왜 이러고 있나 싶기도 하고.. 참 한심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 믿고 제천까지 내려와서 외롭고 힘들텐데 이해는 되면서도 이런 이중적인 마음이란..휴... 제가 문제인 겁니까? 아니면 아내의 잦은 남자들과의 통화일까요? 다른 것은 다 좋습니다. 저한테 정말 잘할려고 하고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털어 놓으니 한결 개운한 것 같네요 다른데다가 이야기를 하면 미친ㄴ 소리들을 까봐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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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좀 수상한게 있습니다.
수원에 대해서 아는 사람만 압니다.
유흥의 도시라고 하죠 나이트의 도시!
수원여자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제일 싸구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절대 수원사람들하고 결혼을 안할겁니다.
수원사람들은요 중학교때부터 노래방합방이란 곳이
제일 활발한 곳입니다. 그곳에서 중학교때부터 합방하고
술먹고 잠자리까지 하는 곳이 수원입니다.
노래방합방이라는 것이 당연시 되는 곳이란 겁니다.
그런데다가 남자들까지 그렇게 많다면 그중에 안사귀어 본사람들이
있는 것이 확실한건지 알아보시고요
엔조이가 제일 많은 곳이 수원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너무하신거 아닌가여??
님만 알고 있으면 되지 그렇게 꼭 해아하나?
그럼 수원남자들도 여자들이랑 똑같은거니 난 수원남자 안만날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