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아내를 믿어도 될까요? 3
작성자 부비트랩 (58.125.X.49)|조회 13,283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1411 주소복사   신고
9월 입니다.
이틀전 가정법원에서 판사가 판결을 내리더군요.
4호처분 교육 40시간, 5호처분 보호관찰6개월.
그동안 잊고 잘 살고 있었는데 다시 고통 속으로 몰아 부치네요.
2개월여간 잘 지내다 어젠 폭발하여 전쟁을 치뤘네요. 그 당시에
때린건 잘 못이지만 너무 약 오르고 화가 치밀어 오르대요.
분이 안 풀려서  오후내내 술 먹다가 언어 폭력 써가며 아내에게 울분을 토했죠.
비아냥 거리기도 하구
갈보년이라 욕도 해대고
심한말을 해가며 아프게 했죠.

처음엔 미안하구 죽을 죄를 지은 마냥 바짝 업드리더니
끝내는 못참고 고래고래 악 쓰며 대들대요.
언성이 높아지니 경찰에 신고하대요.

경찰 왔길래 쉼터로 데려가라 했더니
본인은 죽어도 못 나가겠고, 저 보구 나가라고 하대요.
그렇게 실갱이 하다 둘이 같이 파출소까지 갔더랍니다.

파출소에서 경찰관 배려로 화해하구
집에 와서 잠을 청했구
오늘 문자로 아내와 대화 했습니다.

아내도 별일 없이 잘 지내다 법원 갔다 온 이후로
그러는 걸 알기에 해장 했냐구만 묻대요.
본인이 어떻게 해 줬으면 좋을지 당신한테 미안한 마음 뿐이다고 이야기 하대요.
그래서 저녁이나 맛있게 차려라 하구 끝냈죠.

명절이 얼마 안 남았는데
아내에겐 앞으로 내 정신 건강을 위해 처가와 연을 끊을거라 말한 상태구
아내에겐 명절엔 당직 근무 하라 헀습니다.
이번 일로 정신병자 또라이 취급 받은게 용서가 안 되대요.
처가에 어려움 있으면 그동안 금전적으로 많이 해 줬고
장모 병원비며 장인 도박으로 사채장이에게 도망 다닐 때
나서서 해결 해 주었는데
팔이 안으로 굽어선지 마지막엔 딸편 들고,
수차례 바람 피다가 결국엔 집 나간 장인의 유전자를 물려 받은 딸에게는
유연한 자세로 넉넉하게 굴더만
나에겐 딸에 대해서 모질게 한게 서운 했던 모양이지요.

물론 본가에도 어머니께 말씀 드렸구 양해를 구했죠.
아내도 본가에 가는게 미안 했던지
전부터 이야기를 했었고요.

그보다도 교육 내내 이 상황이 떠 오를텐데 미칠 노릇입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구
잊을만 하면 이러하니
주객이 전도되어 있는 이런게 너무 맘 아프네요.

혹여 어떤 이유든 저와 같은 상황에 근접하신 분들은 폭력은 절대 안 되며
냉정과 절제로 이성을 유지하심이
미련한 사람이 안 됨을 알려 드리고 싶네요.

괴로움에서 아파하시는 분들 세상 끝난거 아니니 심호흡 한번 크게 하세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innomy
 58.120.X.107 답변 삭제
배신을 한다는 얘기는 같이 살 생각이 없다는 것이고...같이 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폭력을 쓸 필요도 없고...시간과 에너지를 더 들일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빨리 정리해야죠. 어떻게 같이 삽니까.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15,613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15403 남자들 오피 사이트만 보고 안 가는 경우도 있나요? (3) ㅎㅇ 10216
15402 어떻게 해야 용서 받을 수 있을까요? (4) 죽일놈 10508
15401 결혼하기전에 진짜주의해야하는것이있다면.. (5) 흐름속에 10620
15400 상대의 꺼림칙한 과거를 알았다면... (3) 브리즈 13606
15399 살려주세요 (3) 살기위해죽어야하나 9491
15398 심리가 궁금하네요 (1) 은빛메아리 9387
15397 이런여자의 성격은 대체뭔가요? (4) 흐름속에 10307
15396 참힘이드네요 남편의 과거 (2) 막막합니다 13488
15395 스파이앱 후기부탁해요 (4) 10886
15394 아내의 외도를 몇차례 용서해줬으나.. 이혼밖에 답이 없는건가요? (6) 비공개닉네임 15276
15393 에구 (1) 저런ㅡㅡ 7860
15392 저도 그러네요 (1) 죽을때까지 밉다 7727
15391 남편의 외도 (3) 항가치 10056
15390 와이프가이상해여 (2) 한뽕만세 11145
15389 술먹고 길바닥에 자는 남편 (1) 김소영 8134
15388 핸드폰 잠금화면 푸는법 pln번호로 해놨어요 (1) 아주그냥죽여줘요 10876
15387 저도좀 (1) kimfather03@gmail.co 8794
15386 결혼2년차인데.. 다른남자가 눈에 들어와요 (5) 2년차 13992
15385 남편이 제 배다른 동생이랑 바람 피다가 걸렸어요 (2) 김미미 14917
15384 멀쩡한 속옷이 늘어나서버렸다네요. (3) 비공개닉네임 12187
15383 오늘도 결혼 후회 되네요.. (7) PEve 10403
15382 와이프가호빠에빠졌어요 (2) 아이둘아빠 11347
15381 와이프가호빠에빠졌어요 두아이아빠 8979
15380 이상한관계 (4) 햄이 9745
15379 스파이앱 사용 해보신분 찾습니다 ㅜㅡㅜ (2) 하하하 10247
15378 카톡내용 (4) 비공개닉네임 12551
15377 ㅇㅇ (1) 사랑니 8166
15376 아시는분알려주세요 (1) 내게도 8307
15375 남자친구의 잠자리 거부 (4) 빙글빙글 11055
15374 후회합니다.. (2) 후회 8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