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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이없고 기가막힌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작성자 콜람보 (112.171.X.178)|조회 20,422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383 주소복사   신고
이주전 주말에 친구들과 클럽에 놀러 갔다가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 여자가 있었습니다

나이는 26살이고 청순하고 이쁘고 몸매도 좋았습니다

그렇게 사귀기로 했고 매일 연락도 하고 지냈는데

제가 보험영업을 하고 있다보니 개인적인 시간이 좀 많은 편입니다

이주일동안 이틀에 한번꼴로 밥도 먹고 커피숍도 갔다가

낮에 잠깐 Mt에도 들리고 했는데..

꼭 저녁 8시 이후에는 연락이 안되는 겁니다

정말 이상하다 싶었죠 

그러다 11시쯤 되서 연락이 한두개 오고요

놀다가 집에 태워다 준다고 하면 한사코 거절을 하는겁니다

정말 이상했죠 저도 보험영업하는 놈인데 딱보면 딱아닙니까

제가 어제 그래서 만나서 솔직하게 얘기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처구니없게도 유부녀였습니다

진짜 그 여자는 뭔정신으로 세상을 사는건지 말도 안나옵니다

남편이 그때도 출장을 가서 놀러나왔었는데

제가 너무 좋아서 계속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똘아이 아닙니까?

어떻게 사람이 그럴수가 있는지 

당연히 그 여자와는 끝을 내야겠죠

진짜 황당한 일이 저한테 일어나니 진짜 멘붕이 뭔지 알겠더군요

자기관리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니

미치겠네요 싸대기라도 한대 때려주고 나올걸 후회중입니다

진짜 정신좀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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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더
 112.181.X.99 답변
헐.. 뭔 그딴년이 다있나 우리나라 진짜 말세구만
하늘구름
 115.139.X.45 답변
진짜 무개념이네 ㅉㅉㅉ
귀싸다구를 한다 날려버리지
불량감자
 219.253.X.15 답변
남편 진짜 불쌍하네
쏘고보니아빠
 183.107.X.104 답변
ㅎㅎㅎ 내마누라가 저랬으면 진짜 죽이고 싶겠네
아거
 1.233.X.129 답변 삭제
남편분한테 알려주시지 그런년들은 매장을 시켜야죠
3123
 58.232.X.2 답변 삭제
문제는 우리나라에 이런 유부녀가 많다는 사실..대놓고 유부녀란거  알리면서도 남자들이랑놀아나는 경우 많아여 이런경우는 양다리 쓰리다기 포다리가 대부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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