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를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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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서 (106.101.X.32)|조회 10,8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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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해와 편견으로 인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신이 바탕이면 그 바탕 안에서 상대를 대해야합니다. 서로가 불편해진것도 내 마음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처음부터 오해와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외도한 사실은 그대로 두되 그로인해 파생되는 생각들은 잠시 접어두셔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일처리를 할 때 마음이 편해집니다. 배우자가 외도를 했다면 다음 중 나는 어떤 결과에 가까운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의 유무는 잠시 예외입니다. 1.배우자의 몸과 마음이 떠났다. 2.배우자의 마음이 떠났다. 3.배우자의 마음은 아직 떠나지 않았다. 4.배우자가 사과를 했다. 5.배우자가 뉘우치고 각성을 했다. 1번과 2번은 오랫동안 배우자가 방치되어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상간남(녀)와 내 배우자가 오랫동안 관계를 갖고 정분을 쌓았기 때문에 단 시간에 그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한다면 더 큰 문제들을 불러오게 됩니다. 즉, 강 건너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냥 보내지 않으면 범죄자로 점점 변해가는 거울 속의 자신을 보게됩니다. 3번과 4번 성향이 보인다면 배우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이해하려 한다면 5번에 가까워지며 문책하려 한다면 1, 2번에 가까워집니다. 배우자 스스로도 마음 한켠에서 자책 중이므로 내가 강하게 대하면 배우자는 역지사지로 돌변할 수 있습니다. 5번은 그동안 배우자를 대할때 느슨했던 자신도 벌받을수 있음을 자각해야 합니다. 배우자가 다시 일탈하지 않도록 옆에서 함께 대화하고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합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적어도 배우자가 필요한 사람입니다. 배우자가 배신을 했을 때 여러 사항들을 상상하며 화를 낸다면 배우자는 점점 1번으로 갑니다. 잘못의 주체를 나의 무관심에 맞추십시요. 배우자가 자기 자리를 찾게 방해하지 말고 도와줘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상간남(녀)보다 더 유익하고 재미있어질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시간과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배우자는 진정 5번에 가까워지지 못하게됩니다. 배우자가 외도를 했을 때 내가 진정바라는 것은 1번에 가까워지는 것인가? 5번에 가까워지는 것인가?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우자가 진정 뉘우치고 각성한 모습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 화내고 소리지른다는 것은 나에게 네가 필요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나의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는 없겠죠. 생각의 변화가 없다면 이 글을 다시 읽기를 바랍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을 때 비록 젊은 시절 잘못은 했지만, 죽이고 싶을만큼 밉지만 그래도 옆에서 말벗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어디입니까? 내가 하고싶은 얘기할 때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성공적인 인생을 산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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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자고, 번식하는 것은 본능입니다.
본능을 법, 도덕, 신뢰로 억제시킨다고 해도 해결하기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죽어야만 그 본능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사는 동안 번식을 위한 행동은 결코 멈춰지지 않습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포용하며 사는 것이 싫다면 해답은
죽음뿐입니다. 잠든 상태로 영원히 깨지 않는 자신을 말합니다.
생명체가 번식하려는 본능은 누구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막으려 발버둥치지 않아도 됩니다.
나또한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냥 받아들이고 함께 사는것입니다.
아내가 잠시 한눈을 팔았습니다.
처음 발견시 저는 외도라 생각하고 거기에 초점을 두었으나 약 두달간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자신이 한눈 판건 인정 했지만 제가 보기에도 외도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더군요.그래서 현재는 잠시 한눈 판거다,심리적으로 이상이 있었구나 생각하며 지내고 있으나 문제는 제 마음입니다.
발견시 제가 외도라 믿어서인지 지금도 절 괴롭게 하네요.
툭하면 외도로 이어지는 제 생각에 괴롭습니다.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예전처럼 편안하고 맑은 정신으로 살고 싶습니다.
그 분노는 '아내가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의 표현입니다.
우리 학창 시절, 잊고 지내는 첫사랑처럼
지금의 아내를 떠나게 할 용기는 없죠.
아이들이 있다면 더더욱 어러울테고요.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아내를 생각하시면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죽거나 저 멀리 떠나지는 않았으니까요.
네 맞아요.
그냥 살고 싶은데 제 마음은 심란하네요.
아직 하나 미해결된 문제가 있네요.
와이프가 왜 연락을 한건지?
관계정리를 위해서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