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실수일까요? 남자 입장으로써 그냥 아내의 화를 풀어주는 수단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 영향으로 국내서 바람필까 무섭네요..
걍 혼내줘야..아니면 상사 만나 출장부작용으로
가정 파탄나겠다고 더이상 출장보내지 말라 부탁

그렇게 말한다고 했더니 절 협박해요 그럼 자기 시체를 보게 될거라고..너무 자존심이 센 사람이라 사실 정말 그럴까봐 무서워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달달 볶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음을 진정 시키세요~답답하고 억울하고 미칠거 같지만
생각을 하지마세요...쉽진 않겠지만 한번두번 내려놓으시면 어느 순간 편안해 지실거에요
남편을 너무 믿으셨나봐요..
남자들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바보스럽죠
앞뒤 생각없이 그 순간에 자기 기분에 충실하죠
사랑의 배신은 또 찾아올거에요~남편에 대한 님의 마음을 많이 내려 놓으셔야 아이들을 지키실 수 있을거에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으니까요
본인이 변해야 살 수 있어요 
지금은 미칠거 같지만 시간이 흐르면  변해가는 본인을 느낄거에요 그 순간순간들이 너무 힘들지만.....
힘내세요....
이혼은  잠시 접어 두시고 최선을 다해보시길 바래요
모든 최선을 다한 뒤에 해도 늦지않으니까요~

사람의 배신이 또 찾아온다는 말씀에 다시 한번.. 우선은 냅둬야하는데 자꾸 괴롭혀요 가까이 있음 덜할텐데 떨어져 있으니 더 미치겠어요 사실..마음은 그렇게까지 괴롭히고 싶지 않은데 남편이 내가 너무 닦달하니 힘들다며 겨우 행선지 보고나 하고 앉아있으니 더 미치겠어요 이러다 정신병자 될 거 같아서..어찌 마음을 돌려야하는건지..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배신감이 가장 힘들거같아요 나한테 어떻게...
근데  지나고 보면 나자신도 한번 돌아보는 기회이기도해요
남편의 80%가 결혼후 다른이성과 성경험이 있다고해요
지금 아내가하는 행동을 반대로 한번해보세요
밀당이라고해야하나 솔직하게 맘도  집에서 말고  밖에서 만나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확답을 들으러가는게 아니라
나의 감정 고통을 남편에게 전달하세요.

밖에서 조용히 내 감정, 고통을 얘기하려해도. . .그 부분 관련해서 얘길 꺼내는 것조차 싸움이 됩니다. 그건 네가 해결할 문제라면서. . 지난 일이니 말 하지 말라는데. .원글님처럼 같은 상황. .아직도 출장 계속 다니면서 믿어달라고만 해요. .안보는데 뭘 믿죠??

전 알고 보니..자주 가던 한국 식당 직원이었어요..사실을 알고 나니 차라리 업소 여성이 낫다 싶어요..분위기상 그년은 완전 꽃뱀이에요..남편도 의심은 하는 상황이나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눈치입니다.출장을 일년 넘게 나가 있었고..거의 6개월을 만나면서 생쇼를 다했더군요..지금은 미쳤었다 실수였다 이러고 빌고 들어왔지만 한번 깨진 믿음은 회복도 안되고..괴롭습니다

원글님과 같은 상황입니다. .잦은 해외출장으로 드나들더니 업소 여성과 성매매후 돌아와서도. .사랑한다. .고고 싶다. 몇달째 그러고 살았네요. .어이없어요. .그렇걱 믿고 살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