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간다는 아내가 바람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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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몰랑이 (118.235.X.141)|조회 5,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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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6년 결혼 8년한 지적장애1급 아들 하나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임신초기 일이 힘들다해서 그만두게하고 전업주부 하라했고 출산이후 애 보기가 힘들다해서 살림도 하지않고 월300씩 쓰게했습니다. 와이프가 애 3살때 부터 육아에 힘들어해서 일본어 공부를 한다기에 적극적으로 밀어줬고 어느 순간 이화여대 통번역 대학원을 간다해서 애가 있으니 통학을 하라 했더니 공부에 집중해야한다고 자취를 하겠다 하더군요 반대했으나 처가 어른들의 압박에 저는 육아휴직 까지 쓰면서 유학을 보내줬습니다. 자취비용에 용돈으로 월 200씩 보내줬는데 올라간 그 다음달 부터 남자를 만났더라구요 제가 보내준돈으로 상간남 살림살이 다 사주고 해외여행 비용에 호텔 모텔 렌트카 까지 밥커피는 당연한거구요 거의 1년을 감쪽같이 속였는데 집에서 한번도 입지않은 밑이 드러난 팬티와 피임약을 보고 추궁했고 월300만원 카드값을보고 이야기하니 실토하더라구요 사과하지않고 그남자가 좋다고 살고싶다하는 와이프에 저는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부동산과 재산은 제앞으로 했고 3천만원만 갖고가기로했습니다 (총 자산은 6~7억정도 됩니다) 처가에서 중간중간 애 봐준비용으로 1600을 달라해서 그것도 줬습니다. 협의이혼 했고 숙려기간중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상간남 상간녀 소송을 하는게 나을까요? 재산분할때문에 참는게 나을지 아니면 소송기간 3년되기 직전에 상간남소송을 하는게 나을까요? 너무 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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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으면 상간남소송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