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2년을 같이 산 여자친구가 남자가 생겨서 떠낫습니다.
작성자 내가정말잘할께 (39.7.X.201)|조회 9,585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8621 주소복사   신고
안녕하세요 저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확실히 통보를 받은건 2주정도가 지났네요
제가 참 못난 놈입니다
그녀는 다른지역에 삽니다 그당시 일을 그만두고
쉬고있던 입장이라 오빠한테 갈래 해도 걱정이 많앗습니다
결국 오게 되엇고 저역시 매일 볼수잇어서 행복햇습니다
그러다 그녀가 저보다 먼저 일을 시작하게 되엇고 저도 구하면서도
그렇게 10개월 정도가 흐른뒤 제가 일을 시작햇습니다
많이 벌진 못해도 방값도 제 힘으로 내니까 너무 뿌듯햇습니다
그후 저도 일하고 오면 피곤하니까 짜증도 내고 그랫는데
그게 쌓이고쌓였나봅니다
그녀가 일하는곳에 우연히 제 고등학교 동창생이 손님으로 왔는데
결국 하다보니 둘이 만나더군요
정말 살기싫었습니다 제 평생 베필로 생각해서 저도 모르게
안심하고 지냈나봅니다
결국 떠나가게 한건 저입니다
그후로 어찌어찌 연락 한두번씩 하다가 가끔씩 만나기도 합니다
한번은 깊은 사이 아니다 오빠가 상상하는 그런거 아니니까 너무 그러지말라고 합니다
그게 과연 무슨뜻인지 잘 모르겟습니다 모든게 저에게 다 처음이라
어렵습니다 저도 그녀를 데려오기 위해 뒤늦은 후회지만 일자리를 구햇습니다
하는일이야 고되지만 나름 대기업입니다 이제 행복하게 해줄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그녀만 제옆에 잇으면 그 무엇도 두렵지않고 그무엇도 바랄게 없습니다
그녀없인 못살거 같아서 정말 죽으러고 맘먹엇는데 살아서 성공해서
그녀의 뒤에서라도 행복하게 응원하고 싶어서 잠시 접어두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힘듭니다
솔찍히 면접볼때저녁에 잠깐 봣는데 노래방가서 새벽6시까지 있다가
아침에 바로 갔습니다
면접관님이  여자친구는 이 한마디에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렷습니다
탈락요건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느끼셧는지 저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셧습니다
열심히 해서 다시 찾아오라고
제 목숨과도 바꾸라면 바꾸겟습니다
그녀만 다시 돌아와준다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줄 각오와
자신이 있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간절하고 또 절실합니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슬픈영혼
 223.62.X.86 답변
정말 많이 사랑하셨나 봅니다
근데 떠난 여자 다시 안돌아옵니다
애들이 있음 몰라도요
아직 싱글이신거 같은데
어떻게해서 돌아온다쳐도 님만 더 힘들거에요
사랑의 아픔 누구나 있습니다 잘 극복하시고
분명 또 다른 인연이 오니 다른 분 찾으세요
떠난 버스 기다리지 마시고 다른 버스 타세요
강물
 121.127.X.146 답변
20년도 지났지만 저도 그날 새벽을 잊지 못합니다..
그 당시에는 하루 하루 살아가는 생존의 이유가 필요하다 생각했지요..
그리고 20년이 지났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만이 간직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님에게 그 이야기가 생긴거고, 단지 그 뿐입니다.. 단지 그 뿐에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사세요.. 어떤 상상이든 자유지만 마지막은 자기자신을 위해야 합니다..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15,613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14323 이제 행복 할수 있을것같습니다 (6) 힘들지말자 9138
14322 상담 (2) 그자리에 7279
14321 오늘 협의 이혼 하고 왔습니다 ^^ (15) 아픈사랑 10079
14320 핸드폰3개. 저질문자.전처재결합?어찌해야할까요ㅠㅠ (7) 로즈 11176
14319 맘잡지 않는 남편ㅠㅠ (14) 유리화원 9832
14318 한가지만 여쭤 볼께요... (5) 아픈사랑 9911
14317 아내의 외도증상... (8) 지친남 29203
14316 핸드폰 외도한 상대 배우자 명의를 본인 명의로 바꿔보신분 있나요? (6) 지친남 15279
14315 아내의 잠자리 거부 (17) 고민남1122 21480
14314 여군장교님 및 용서하고 함께 살기로 결심한 부부들에게 (20) 난바보 11899
14313 바람난 남편~ 제가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2) 둥둥 9717
14312 제가 의처증 인가요? (3) 조박사 8646
14311 이제이혼이답인듯한쪽으로맘이더기우네요 (3) 혼자이고십어 7699
14310 (2) 여군장교님 7506
14309 여군장교입니다 (8) 여군장교 8898
14308 여자분들께 여쭤 봅니다 ... (18) 아픈사랑 13040
14307 뒷조사하러 직접 미행해 보신분 계신가요? (4) 비공개닉네임 10175
14306 여군장교님, 모든 선입견 고정관념 그냥 버리고 그냥 생각해보세요 (8) 난바보 9894
14305 이세상 바보 멍충이들아 (9) 11556
14304 힘드시죠. (4) 새로이시작 10094
14303 아내의 외도후... (24) 지친남 45800
14302 지생각만하고지안행복하고 마음없으니이혼하자네요 (3) 혼자이고십어 9922
14301 아내의외도....가정을지키고 싶어요 (8) 이지스 12307
14300 좋게 생각하려해도 (18) 라헬 10142
14299 이인간때문에 진짜애들도버리고이혼하고십어지네요 (4) 혼자이고십다 10455
14298 아내의 바람 (2) 딩딩가 14052
14297 어떻게 해야할까요.. 긴 글 죄송합니다.. (4) ssyu 9788
14296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3) 혼자이고십어 9800
14295 잊어야지 하지만.... (21) 안되네요 12638
14294 답답하네요 (4) 숨막혀 8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