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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이런일이
작성자 미지 (1.253.X.171)|조회 8,211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7380 주소복사   신고
정말 마음을 좀잡을 수 없습니다 이제 만 두달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심장이 찢어질듯이 아픕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편의 신뢰도가 확 떨어졌습니다 두달전에 남편이 회사요여동료와 단둘이 있었다는걸 숨겼던게 발각됐어요 추궁해보니 그전에도 만났던 사실을 숨겼었네요 그리고 더 충격적인건 저도 같이 자주 만나던 동생이거든요 숨김없이 말하면 저도 넘어갈일을 거짓말을 계속 하네요 물으면 되려 화만내고... 누구한테 하소연 할 수 없어 폰으로 이리저리 검색하다 알게된 위투데이가 있어 이렇게 용기내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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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K
 59.13.X.143 답변
왜 잘아는 동생들이 남편을 유혹하는경우가 많은지.. 여자는 남의 떡이 커보이나?
이여신
 183.98.X.58 답변
남의떡이커보이는게 아니라 저련년이 이상한년이지 ㅡㅡ... 왜 유부남을 건드리지?
기막힌
 211.57.X.238 답변
남자입장에서 보면 미지님이 건전한 만남조차 말하기 꺼려질 정도로
'내 아내는 이해해주지 않을 것 같다'란 생각을 가지게 했을 수 있어 보입니다
근데 만약 남편이 외도중이라고 한다면 어설픈추궁으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남편은 이제 님한테 안걸릴려고 모든 증거를 안잡힐려고 철두철미해 질 겁니다
만약 님이 바람피고 있다면 남편한테 설명할건가요? 거짓말 하는 것은 당연한일입니다
남편이 의심할려고 하면 당연히 화내실거구요 그걸 왜그러지?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고
당연히 남편은 거짓말하고 화내는게 당연한거고 의심스럽다고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고 어설픈 추궁보다는
확실한 증거를 들이밀고 들이밀때는 사본으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남자들은 힘으로 뺏어서
증거를 없앨려고 하거든요 만약 바람이 아니라면 어쨋든 남편과 싸우는 일이 없이 증거를 소리소문없이
수집을 하셔서 빼도박도 못하게 하시는게 부부관계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님이 증거없이 의심만 하신다면 부부싸움만 하실 뿐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 청개구리 본능이 있어
바람이 아니였는데 오히려 바람이 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과
무턱대고 의심만 하신다면 남편한테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꼭 인지하셔서 현명하게 대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친절한미경씨
 223.51.X.192 답변
남편과 진중하게 대화를 해보고 그래도 개선이 안된다면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하겠지요
요나
 223.62.X.86 답변
가슴이 찢어진다는 말..공감해요
저는 이제 사흘째인데 도무지 생활이 어렵네요
그래도 힘내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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