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다른여자의 머리카락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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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답답해깝깝해 (211.36.X.66)|조회 9,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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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다른여자의 머리카락이 세번이나 발견됬습니다..
저는 아주 아주 검정색 머리입니다.. 처음발견된것은 이사오기전 아파트에서 거실방바닥에서 밝은오렌지색계열 머리카락을 발견후 남편이나와서 황급히 장판밑으로 숨겼는데 사라져버렸습니다.. 두번째부터는 이사온 아파트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머리카락도 없어지고 직장 여직원들 머리카락이 죄다 그런색이어서 묻어왔겠지 하고 넘겼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밝은오렌지갈색 계통의 여성의머리카락이 또 발견되면서 의심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아기를 데리고 친정에 1~2주 다녀온뒤 머리카락이 발견된것 같았습니다.. 두번째머리카락은 비닐팩에 잘보관하여 숨겨두었었는데.. 왠일...친정다녀온뒤로 생각나서 다시 보려고 찾는데 없는겁니다.. 제가 뭔가 마구 찾는걸 보던 남편이 추긍해서 머리카락 얘기했다가 크게 다퉜었습니다.. 그래서 또 그냥 흐지부지하게 넘어갔지요.. 세번째 머리카락은 거실에서 한가닥 옷방에서 한가닥 2가닥이나 발견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친정에 두달간 있다온뒤로 발견되었구요.. 남편에게 이야기해봤자 나만 미친여자될것이 뻔해 보관하여. 꽁꽁숨겨두었습니다.. 그뒤로 남편과 떨어지낼 일이없어 함께있으니 다른색 머리카락은 나오지도 않더군요..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이유는.. 제가 몇일뒤 일주일간 아기와 친정에 머물다올 예정인데 또 다른여자 머리카락이 나오는 일이 생기지않을까 염려가 되고 불안하여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제가 의부증이 있는걸까요? 연애시절 서로 믿음이 깨져버린 후로 남편에 대한 신뢰는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답답하고 참 깝깝하네요 친정가기가 찝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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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이야기를 하시면 그 즉시 사모님은 미친년 취급을 받을 수 있으니 어설프게 이야기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시어 원하는 날짜의 cctv영상을 확인하시고 그 증거를 확보해 두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차후에 상간녀를 혼내주거나 남편을 혼내줄 때 욕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단, 의심이 가는 상황이라면 절대로 남편에게 내색하지 마시고 때를 기달리시길 바랍니다.
우선적으로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시어 cctv확인을 요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입주자가 원할시 관리사무소에서는 보여주고 있으니깐요.
단 중요한 것은 제 3자가 모르게 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힘내세요.
저도 당장에 확인을 하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