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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우울하고 외롭고 결혼한 걸 후회하고 있어요
작성자 은하수 (115.94.X.56)|조회 12,659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585 주소복사   신고

결혼 후에도 남편은 별로 달라 진 것이 없어요

 

맞벌이 부부에 집안일도 서로 반반씩 부담해주는 자상한 남편이예요

 

그런데 저는 왜 외로운 마음이 계속 들까요?

 

남편 눈빛이 저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친구보듯한 눈빛이라서 그런가?

 

원래부터 남편은 집에서 자동차를 만진다던지 컴퓨터를 하는걸 좋아했고

 

쉬는 날이면 집에서 피곤하다며 잠을 자거나 혼자 꼭 뭔가를 해요

 

제가 행복에 겨운 걸 수도 있는데

 

친한친구들이 다 멀리 시집을 가 있는 상황에 만날 사람도 없고

 

일과 집밖에 없는 상황에 사는게 지겹고 지루하고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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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링
 112.222.X.75 답변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는데요
그런 마음을 남편과 상의 끝에
한달에 한번 여행이나 밖의 데이트를
하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한달에 한번이라도 여행을 하니
스트레스도 조금 풀리고
남편과 유대관계도 더욱 돈독해 졋답니다 ^^
맨투맨
 223.51.X.66 답변
남편과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를 하나 만드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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