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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바람재대로났어요
작성자 난바보 (121.173.X.20)|조회 12,621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4631 주소복사   신고
폰으로쓰는글이니 양해바래요.
태어나서 처음이런대 글써봐요...

기본설명하자면 저는 열살연상의 외국인과 결혼해서
외국에서 살고있습니다.. 저는 28 남편은 38입니다.

타지에서 사는게 참으로 외롭다는걸 알지만 결혼전에
정말 여자없고 저만바라보는게 좋아 결혼까지 했는대 남편이 바람이 났네요

결혼한지 일년정도 됫구요.
이번 1월에 사귀었대요.
전그걸 6월에 알았습니다..
제가알고 많이 다투었구요 지금도 싸우고요.
6월부터 7월 8월 지금 도 그여자를 만나는걸 제가 압니다.

어떻게알앗냐면 태도가 안좋아서 제가
위치추적도하고 문자도몰래봅니다.
저희는
애가 있는대요.. 저 만삭일때도 그여자랑 만났어요.
저녁시간에 일하는직업이라 남편이 ㅜ
못나가게 막을수가 없더라구요.

(손이떨려서 글이 두서없어도 걍 이해좀 해주세요).

애낳는날에도 남편이 그전날밤 그년이랑 잇다가
집에안들어왓어요.
아침에 배아파서 시어머니가 절병원에 대려갓어요.
병원에 애나오기 직전까지 너무늦게와서 바로 뺨때렷더니 미안하다고 차에서 잠들엇다고 개소리하고 빌어서 또
용서해줫구요. 물론 애기때문에..

애기낳고도 일주일에 한번씩 외박...
어떻게 그럴수잇냐구요?
저를 개무시하나보죠..
아침에 나갓다고 뻥치드라구요. 제가 새벽에 일어나는걸 뻔히알면서;; 말하자면 길어요.

제가다참는게 아니라 ..오빠가 나간거 알면
발견즉시 개지랄하고 이혼하자 울고불고 따로살자 하고 니가사람이냐하고 나죽는다고 지랄하고 별지랄다해요.
그게 일주일에 한두번씩 매번 반복. 이제 저도 지치네요.

아그리고
남편이 만나는여자.
한국여자에요. 어떻게 제가 가르처준 한국어로 다른여자를
꼬셔서 ㅋ 죽이고싶네요.
암튼
이나라 룸사롱에서 일하는...
어케알앗냐면
처음위치추적으로 호텔앞에서 발견햇을때 대화햇어요.
한국인이더라구요; 유부남인거 애잇는거 몰랏대요. 지남친이래요 제남편이 ㅋㅋ 하.. 사랑한대요. 울더라고요?ㅋ..
암튼
몰랏으면 이제라도 헤어져야지 아직도 만나더라구요.
제가한국인인데 한국여자 정말 혐오해요..무서워요..

저 지금 자궁암판정까지 받앗어요. 신은 절 버렷나봐오.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지금까지 계속 매일을 다퉈요.

제가 매일고민하는대 정말 방법을 못찾겠어요...

헤어지자 이혼하자 따로살자 아니면 내가 한국가서살겟다

하나. 애기가 너무이뻐서 제가 혼자 도망을 못가겟어요..
제가 어떻게 낳은아가인데....

하나. 그리고 애기대리고 따로 살자니 남편이 지금당장 집구해줄돈없다고 좀만기다리래요 .. 매일이지옥인데 후

하나. 같이살고싶대요 그래요 참고살면되요. 근데 하는짓거리가 아주....
오늘도 머리만지고 향수뿌리고 나갓어요. 일하러갈땐 안꾸미고나가요 ㅋ 아주 저를 바보천치로 아는거죠.. 제앞에서 그렇게 티를내고 나가요 사람빡치게 미친년만들어요 아주
하...

하나. 한국가서 살면되요. 그치만 남편이 돈을 안보내면? 가족한텐 어케말해요? 미치도록 속상해할 우리가족 볼 염치가 없어요 정말 진심으로요..

하나. 이혼하고 위자료 받고 따로살기.
파파라치 고용해서 뒷조사하고 사진다찍고 여자는 무너트릴수있어요.
하지만 남편이랑 이혼은 당장못해요 여기법이 이년은 지나야 할수잇대요.

정말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살고잇어요.
뭐가 답인지 정발 모르겟어요.
아기를 아빠없는 아이로 만들고싶지 않다가도
이런쓰레기를 아빠라고 두느니 없는게 나은거같기도하고.
혼자 살려니 겁도나고.. 남편이랑 살자니 매일이 지옥이고..
제가 한국에 괜히가서 이사람이 바람난거같기도하고
모든게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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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01.79.X.144 답변 삭제
방법은 많지요...........남편이 그정도까지면 저한테 그집에서 나올수있는 방법 다알려줄수있어요~~
그리고 위치랑 내역 확인하는거 저도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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