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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요 속옷에 묻은 얼룩..
작성자 떼기 (182.214.X.122)|조회 13,692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0581 주소복사   신고
요몇일 신랑이 술도안마시고 저한테 잘해주더라구요 신랑은 자영업을하는지라 항상 돌아다니구요 오늘 제가 낮에 약속있어서 나갔는데 평소보다 전화를 오늘 더 많이 하더라구요 어디어디간다 다 얘기해줬거든요 오늘 참 바빴는데 제가 9시 조금 안되서 들어오고 신랑은 10시다되서 왔거든요. 신랑샤워할때 팬티를보니 찜찜한기분이 드는거예요 오늘바빠서 어디갈틈도 거의없었을텐데 도대체 속옷에 얼룩진건 뭐인지 성기가섰을때 위치에 동전만한크기로 얼룩이 묻었구요 성기가라앉았을때 밑에는 동전크기 두개정도 얼룩이 묻어있는거예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이건 누가봐도 의심가는거잖아요 색은 하얀색이 아닌 노란색살짝 띄고요 또렷한자국은 아니고 미세하게 자국이 있어요 참고로 어제는 부부관계를하지 않았거든요 그니까 더 의심이가는거예요 신랑은 아직 모르고있구요 자꾸 별생각이 다드니 잠도못자고 환장하겠어요 블박확인하고픈데 신랑이 차를 혼자쓰니 신랑한테 말하지않고서는 확인을 할수가 없는상태라..답답하네요 걍터놓고 신랑한테 얘기해야할까요?본인은 무조건 아니라고 우기겠죠 정말 사람 환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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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211.180.X.155 답변
차에다가 녹음기를 설치해 보시면 어떠신지요?
블랙박스는 영리한 남자라면 여자만날땐 잭을 빼놓기 때문에 봐도 소용없을 확율이 있습니다
슬픈영혼
 223.62.X.43 답변
오해인지 아님 정말 바람났는지 몰라도 의부증이 발생하셨네요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인터넷에 팬티로 확인하는 시약 판매합니다  부부관계도 안했는데 이상하다면 거기에 뿌리면 금방 확인되는 제품입니다
그럼 더이상 의심 안들고 믿으시겠 습니까
일단 대화가 먼저입니다 요즘 남편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서요 차라도 한잔하며 슬쩍 힘든거 없는지
그리고 바람난 사람의 증상은 언젠간 나옵니다
전에 없던 짜증이나  늦은 귀가 유달리 집착하는 휴대폰 비번도 이중삼중 잠가놓고요  전과 뭐가 달라졌다면 남편의 심경에 좋든 안좋든 변화가 온 거고요
서로 입장 바꿔 진솔한 이해와 대화만이 답이고요
절대 서로 무시하시지도 무관심 갖지도 마시고
남편한테 동반자로 의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쪽이 더 현명하실 겁니다 정 의심되면 테스트해보시고
아님 하다가 들키기라도 하면 더 큰일
서로 정서적  육체적 동반자로 재정립하시고
남편이 딴 짖 않고 아내와 가정을 위해 돌보도록
서로 많은 진솔한대화를 통해 무너질것 같은 신뢰 다시 구축하시고요 더 악화 안되도록 남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취미도 좋구요  손잡고 산책도 좋구요
어떤 땐 남자는 아이같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큰아들이라 생각하면 이해 못할께 없는데 남편그리고 아내로만 바라보심 조그마한 것도 이해 안되고 싸움합니다
만약 아들이 바람났다고 그 아들을 버리진 않잖아요
모든것은 내 마음속에 답이 있습니다
의심될수록 무한한 신뢰를 보내세요  그럼 지두 양심이 있담 뭔짖거리라도 관두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올것 아닙니까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나듯 일방적이다 그럼 남편 외도중입니다
그때까진 결정하지 마시고 욕심을 줄이고 남편 바라보시면 분명 더 좋은 관계가 되지 않겠습니까
화이팅하세요
     
떼기
 182.214.X.122 답변
좋은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이러지말아야지 하면서 전에 노래방가고 업소다니면서 새벽4시에들어오고 난 후부터는 계속 이러네요..당분간 한달넘게 밖에서 술을 마시지않고 꼬박꼬박 잘들어오길래 남편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중에 어제 갑자기 다른때보다 수시로 전화하길래 예감이 좀 이상했죠 그래서 저녁에 확인해본결과 흠..ㅜㅜ 정말 혼자만의 상상인지 아님 진짜바람이 난건지 정말 의부증 생긴것같아요 주위에 하두 그런사람들이 많다보니 저도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일단 신랑하고 진지하게 대화좀 해봐야겠어요
          
슬픈영혼
 61.83.X.222 답변
네 그려셨군요  일단 남편의  업소출입 등은 당연 그런 맘이 들게 하고 힘들죠  그럼 서로 솔직하게 당신의 그런걸 하니
내마음이 의심의 불구덩이로 지금 들어가는 심정이고 힘들다 표현하세요 다신 하지 말도록 약속 받으시고요
남편이  술 안먹고 일찍 귀가하도록 아이디어를 짜 보시고
그런데도 계속 업소 출입한다면 그건 남편의 기질이 그래 끊기 힘들겁니다  남편이 정말 자기의 잘못을 진심으로 느끼고 다신 그러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도 될까 말까 합니다 먼저 남편 수중에 돈이 없어야 안 갑니다
경제를 다 가져오시고 님이 관리토록 하셔요
강하게 거부하면 안간단 약조를 받고 깬 즉시 그렇게 할 것을 다짐 받으시고요
님의 맘병이 깊어지면 부부관계 악화되는거 시간 문제입니다  서로 서로의 맘을 터놓고 소통되야 합니다
술이라도 한잔 하며 지금 맘심정  불안 그리고 건설적인 부부관계를 위해 노크하시고 서로 맘의 문을 여시면 될것으로 보입니다
               
떼기
 182.214.X.122 답변
어제 블랙박스 한번 보자했더니 덜컥 화를내더라구요 대화를 해서 풀려고했는데 그게 잘안됐네요 블랙박스영상 보니 지워진것도 없고 아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던거예요 저만 이상한사람됐죠. 반대로 신랑이 화가 많이 나서 저녁부터 오늘아침까지 밥도 안먹고 말도 안하고 일전화와서 그냥 나가버렸네요 상황만 악화됐어요 저도 조근조근하게 얘기하려했는데 막상 성질부터내니 이런걸 고치려해도 잘 고쳐지지가 않더라고요 신랑이 단단히 화가 난것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참 난감하네요 성격상 제가 먼저 사과를 못하거든요 ㅜㅜ
                    
슬픈영혼
 61.83.X.222 답변
에고 당연하죠
다가가는 방식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바람을 피건 안피건 덜컥 그런 행동은 강하게 반발 일어나죠  그냥 차라도 한 잔하며 남편의 힘든점은 없는지 서로 솔직한 대화하시라 했는데요 그리고 업소다니니 의심병들고 힘들다고요
블박은 아직 아니고요 서로 신뢰만 깨집니다
만약 남편분이 지금 바람 안피고 있담 어쩔실 겁니까
지금 초점은 님의 입장과 맘을 차분히 대화하시는 겁니다
힘든 맘을 표현해야 그 결과가 나오니깐요
오늘 술한잔 하시며 왜 그랬는지 심정을 말씀하세요
남편 또한 뭐 잘한거 없거든요

서로 불신하지도 마시고 무한한 신뢰 주는게 좋은데
자기 뜻대로 안되면 상담도 받아보세요
님 사정을 잘 모르니깐요
                         
떼기
 182.214.X.122 삭제
제방법이 틀렸네요 전 얼굴보고 얘기하면 화부터내는지라 카톡으로 보냈어요 제심정이 어떠한지 힘들다는얘기도했고요 그랬더니 신랑한테 전화가왔네요 블랙박스 확인하는게 시기가안좋았다고 몇일지나서 얘기했음 이렇게까지 화낼일도없었다는군요 그저께 싸우고나서 그담날 블박확인하자해서 그것때문에 화가많이 났었데요 그래도 슬픈영혼님덕에 잘풀었네요 끙끙 앓고 있던 제맘도 조금은 편해졌어요..지금은 신랑이랑 화해한 상태이고요..잘지내려고 노력해야죠 근데 한번씩 업소출입한 생각이 문득문득 들고 대체 어떻게 놀았길래 밤새도록 새벽4시까지 뭐하고 있었을까?이런 생각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제가 많이 노력해야겠죠..맘적으론 아직까지 조금 힘드네요
민이맘
 116.125.X.160 답변
네이버에서 부부체크 검색해보세요.
bubucheck.com  여기에요. 저는 벌써 2년동안 가끔씩 구입하는데..
다른건 다 가짜고 여기는 안심하셔도 되요. 제가 사용해본 결과는 그래요. 도움이 되셨음 하네요.
기로
 116.199.X.207 답변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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