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해석
|
작성자 익명 (175.223.X.171)|조회 9,852 |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0353 주소복사 신고 |
다잊고 새롭게 시작한다... 비상식적이고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으로 보입니다만
나와 배우자와 자식들과 모든 가족들의 행복이라는 목적에 효과적일 수 있다면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맞겠죠. 비합리적인 것이 꼭 비효과적임이 아닙니다. 알아도 못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안하겠다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일어난 일은 일어난 일일 뿐이고 그 자체로는 우리에게 영향은 없지요. 그일에 대한 우리의 해석이 영향을 줄 뿐입니다. 이왕 벌어진 일. 정말 간절합니다만 타임머신으로 되돌릴 길은 없고 해석을 선택해야겠지요. 이해할 수 없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는 걸 선택한 게 아닐까요. 그렇다면 이해한다는 선택도.... 물론 불쑥 올라오는 북받히는 감정에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그 감정들 잘 살펴보고 넘기시다보면 습관적인 감정들이 덜 선명해집니다. 뜬구름잡는 소린줄은 저도 잘압니다만..... 그거라도 붙잡은게 저는 참 다행이네요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15,624개
글쓰기
본인이 선택한 방향에서 후회만 안하신다면...
그게 최선이죠~
두번째만 조심하신다면 별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확신할수없는 믿음때문에 더 힘들죠~
참고 버티다보면 언젠간 좋은날이 오겠죠~
지금은 어쩌면 전보다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용서가 없지만, 생각하기 나름이다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기억이 희미해지네요...바보같지만, 참습니다.
한번의 실수로 반성하는 모습과 더 잘하려는 모습을 보이기에
아이들에게 상처주고 싶지도 않아...
바보같지만 참습니다. 제3자는 모릅니다...스스로 이겨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