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아내가 돌아오길 바라는 남편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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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나이가 지천명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제 아내는 바람난 적이 없습니다. 혹 그래서 당신은 상황을, 우리들 감정을 모를거야라고 하신다면 제 어린 시절에 제가 그런 집안의 아들로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람난 아내가 있는 집안의 아이들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남편들께 내가 어떤 마음과 어떤 성장과정을 지나게 되었는지 알려드리므로써 도움이 될까 합니다 1. 저의 계모( 당시에는 생모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생모와 사별 후 아버지는 재혼하면서 생모와 관계된 모든 사진을 파기하고 일절 생모의 친정과도 연을 끊었습니다.)는 제가 중학교 2학년일 때 아파트의 다른 여자와 캬바레를 다니기 시작하더군요.처음에 몰랐지요.쫙 빼입고 저녁 7시경이면 나가더군요. 두 누이는 그때 서울에 있었고 저 혼자만 대구에서 계모와 생활을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그때 광주에 혼자 생활하셨구요. 캬바레를 간다는 것을 알게 된 이유는 워낙 마른 몸이라 체육관에서 운동을 한동안 했었습니다.당시에는 체력장이라는 과목이 있었고 배점도 20점으로 총점 200점 중에 10%라 무시할 수가 없었거든요. 어느날 운동하러갈 때 같이 택시를 타고 가다가 칠성시장 다리 건너기 전 극장 앞에 저를 내려주고 가더군요...그래서 뛰어서 쫓아갔더니 아시는 분은 알겁니다. 대구에 칠성캬바레이더군요. 그리곤 어느날 중3경에 멀쩡하고 허여 멀끔한 청년이 집을 드나들더군요. 제 과외선생이라고. 그리고 영어를 공부하자고 해서 영어책을 폈는데 말도 좀 더듬고 도무지 해석을 못하는 형편없는 놈이었습니다.영남대 농대(특정학교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를 다니던 군필자인데....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놀러와서 놀다가 전화가 와서 바꿔주려고 안방문을 열었더니 둘이 벗고서 자알 놀고 있더군요.. 2. 남자던 여자던 촉은 있고 보통은 촉이 맞지요 더구나 군수사기관에 근무하던 아버지가 모르시겠습니까? 결국 얼마안가서 아버지가 올라오셔서 그 놈을 아작내고 둘이 떨어뜨려놓곤 바로 협의 이혼으로 헤어졌습니다. 여기서 그런 바람난 여자가 있는 가정에서 큰 저는 엄청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도 대충 남녀관계를 모를리 없지 않습니까? 혹시라도 엄마가 아이들에게 있어야 하기때문에 주저한다면 과감히 이혼을 하십시오. 절대 아이한테도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그런 여자는 집에 없는게 더 낫습니다. 이혼서류에 도장찍을때 제일 좋아했던 것은 접니다. 그 미친년도 저를 보고 울면서 그리도 좋냐고 하더군요 . 일절 그 여자와 관계를 끊었던 그 여자는 한 일년 연락이 없다가 다시 아버지에게 빌었던 모양입니다. 다시 들어와 살더군요 아버지 계신 곳에서. 그리고 고2때 결국은 다른 연하남하고 집에 돈 될만한 물건 다 들고 날랐습니다. 그리곤 1 년 뒤에 저한테 울면서 전화를 하더군요. 안 보고 싶냐고....그때야 계모인 줄 알고 있었고 설령 친모라 할지라도 안보고 싶을 일을 겪었는데 보고싶겠습니까? 아버지는 그 여자의 가출 후 아무 말도 안하시더니 제가 대학 다닐 때쯤 조용히 실종처리를 해버리시더군요. 아예 주민등록상에서 삭제를 해버린거지요 바람난 아내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남편 분들 1. 만약 외도가 작던 크던 성관계를 하던 안 하던 처음에 완전히 조져버려야 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사랑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편의 살도 닿기 싫어하는게 공통된 바람난 여자의 행태인 이유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상간남이기 때문이고 자식이나 남편만 없으면 자신들의 사랑이 완전히 이루어지므로 귀찮은 존재일 뿐이지요 침착하게 분노를 드러내지말고 차분히 증거를 모으세요 그리곤 상간남에게 위자료 여자한테는 이혼소송 및 위자료. 상간남과 여자의 직장에 알리세요. 그리고 처가와 시집 그리고 상간남의 집에도 알리세요. 명예훼손? 그거 100만원 정도이면 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끝까지 절대 협의하지 말고 진행시키세요.최악의 경우 아내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진행시켜야합니다. 사랑이란 감정은 길어야 3년입니다.대부분의 남편들의 이야기는 자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책도 하지 마십시오. 바람이 나기 전 폭언이나 폭력 혹은 인격적 모독 등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절대 하지 마십시오. 경제적 무능력, 남편이 외롭게해서 ..등등의 기타 여러 이유는 그래야 본인의 바람이 정당하기 때문에 하는 개소리일 뿐입니다.그래서 돌아오던 안 돌아오던 혹은 자신의 외도가 다른 곳에 알려져도 위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람이 났다면 바람 안 날 집이 어디있습니까? 결혼후 3년, 아이도 생기면 이 여자가 내 아이도 낳아준 엄마이고 이제는 연애때처럼 설레이는 감정은 없지만 신뢰와 정으로 한 평생 사는 거지 어떻게 남은 긴 인생을 항상 설레이면서 살겠습니까? 돌아오게 하고 싶으면, 완전히 거덜을 내면 그래서 더 이상 그들이 서로에게 설레이기 전에 현실을 깨닫게 해주면 됩니다. 직장에서 떨려나고 위자료 주고 집에서 쫓겨나고 그래서 더 이상 갈 곳이 자신이 있던 집만 있다면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상간남의 말이 더 이상 연락하지 않겠다 각서받고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여자가 찾아갑니다. 사랑하니깐....그리고 설령 옥탑방에서 라면을 먹더라도 사랑을 택하겠다고 나갈겁니다. 길어야 3년 입니다. 라면 3년 먹어보세요. 질리나 안 질리나.나에게 싫증나고 질리듯이 그 뜨겁던 그들의 사랑도 3년이면 찾아옵니다. 그럼 서서히 연락을 하겠지요 그건 그때...단 핸드폰 공유, 집에서 납작 엎드려 살게끔 어떤 장치가 없으면 또 바람핍니다. 그렇게 받아주었을 때는 집에 비싼 물건 혹은 돈을 많이 주지 마세요. 그리고 모든 것을 나에게 알게끔 하셔야 합니다 안그럼 제 계모처럼 집에 있던 비싼 카메라 다 들고 튀었습니다 2.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우가 연하의 상간남에 결혼한 놈, 그리고 직업이 명예에 민감하거나 혹은 잃을게 많을 수록 큽니다. 왜 처음에야 남의 여자 어찌해 보려고 온갖 감언이설을 했지만 자신이 저지른 일이 얼마나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지 알도록 해주어야 그 상간남이 연락을 차단하게 됩니다. 몇 몇 분들 보면 상간남이 각서도 쓰고 어쩌고 ...그거 다 소용없지요. 더 치밀하게 그리고 여자가 사랑을 해서 연락을 하는데 왜 안합니까?? 남편만 바보 등신이 되는 거지요. 3. 아이가 어리더라도 누군가 봐줄 수 있다면 제 조언대로 확실히 두 사람을 조져야합니다. 가능하면 모든 사람에게 알려서 저 여자는 바람펴서 쫓겨났다고 알게 해주어야 다시 돌아오지요 안 그럼 안 옵니다. 밖에서 하룻밤 자보면 얼마나 따듯한 방이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4. 아직도 아내를 사랑한다는 남편 분들.......그래서 협의나 한 번 봐준다....거의 효과 없습니다 더욱 치밀하게 조심할 뿐이지요. 그 사랑을 엄마 없이 크는 아이한테 이제라도 쏟아부으세요 아이도 말을 알아듣고 세상 이치를 알 정도이면 이제 우리 밖에 없고 네 엄마는 부정한 짓을 해서 우리랑 이제 못 산다라고 확실히 인지시켜주세요. 5. 대부분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무리하게 일을 하다 믿고 제 자리를 지켜준 아내를 믿었다가 배신당한 남편분들...그 여자를 버릴 각오로 엄청난 분노를 삭이고 때를 기다려서 완전히 알거지에 세상에서 너를 받아줄 때가 없게 만들면 반드시 돌아옵니다...안 돌아오면 어느 저녁 노래방에 도우미로 들어와서 만날 기회가 생길겁니다. 그때 웃으세요. 감사합니다. 모쪼록 분노를 삭히시고 , 모든 일을 철저히 하여 남은 생이나만 즐겁게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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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 잘 사시는분이 있으세요
15 년동안 다른 남자랑 살다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나이들고 매력이 없어지고 오갈곳이 없어지니 돌아오더라구요
그걸 받아주는 분이 처음에는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나이들어서 남자 혼자 산다는것도 자식에겐 짐이란 얘길듣고 입장바꿔 생각해보니 이해는 가더라구요
하지만 15 년동안 철저하게 버렸었어요
제가 15년동안 같은 직장생활을 했기에 대충은 알거든요
얼마나 힘들어했고 얼마나 가슴아파 했는지요
버려야만 다시 돌아와요...
대부분 잡을려고 노력하시는데 위에 본문의 글들이 100%라고 말 못하지만 ...맞는 말씀 같네요
조금만 힘들어하시고 웃으면서 살아요
그리고 복수보단 그냥 아이들 성장할때까지 아이들을 위해서 사셨음 좋겠어요
여자는 자존심이 아주 강하가에 주변에 다 알려지면 치욕때문에 돌아오고 싶어도 못옵니다.
이판사판 노래방 도우미를 하더라도 자신을 모르는 곳으로 도망가려 합니다.
여자는 상간남이 버리거나 떠나야 제정신 차리니 상간남을 집중 공격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인터넷 글동아리를 통해 아내에게 접근한놈이 있었습니다.
서로 시를 보여주고 고쳐주며 인터넷을 통해 대화했으니 얼마나 달달했겠습니까.
그것을 알고 아내에게는 단 한마디도 안하고 상간남을 추적했습니다.
사는곳 가족 관계를 알아낸 후 지켜보니 드디어 만날 약속을 하더군요.
둘이 만나기 하루전 그놈을 찾아가 만났습니다.
니가 내 아내를 만나고 싶어하니 나는 네 집에가서 네 마누라 만나겠다.
나는 누굴 먼저 공격하지 않지만 나를 건드리는 놈은 맨손으로 목뼈 부러트려 죽일 준비가 되어있다.
그놈 사시나무 떨듯 떨면서 자신은 병이 있고 지금 몸이 안좋다고 변명을 하더군요.
그리고 자기 집만은 제발 건드리지 말라고 아이도 병이 있다고 갖은 거짓말을 늘어놓더군요.
그 자리에서 내 아내에게 전화해서 정나미 끊어지도록 통보하라고 했고 그놈은 잘해주었습니다.
아내는 그놈의 배신에 얼굴도 모르면서 분노가 엄청나더군요.
아내가 바람피면 일단 증거 확보후 상간남과 담판지어야 합니다.
여자들은 자기가 사랑하던 남자가 돌아서면 배신감에 더 빨리 포기합니다.
모두들 건승합시다!!!
이런 남자분들의 특성은 절대 한 여자만 만나지 않고, 많은 여자들을 재미로 만나고 헤어지고 그럽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이렇습니다.
글 쓰신 분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여자는 남자를 만나면 거의 마음을 주고 다 줍니다.
남자는 절대 마음을 주지 않습니다.
그냥 재미로 만나는 것이지요.
한 방에 강력한 무언가로 강력한 반성을 하게 해야 합니다.
제가 만약 같은 상황을 당했다면, 괴롭더라도 전 그냥 이혼 하겠습니다.
왜냐 하면, 한번 바람난 여자는 또 바람 나더라고요.
자신의 충족되지 못한 마음을 채워지지 않은 마음을 계속 찾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