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권태기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어요

이제 결혼한지 1년 조금 넘었을 뿐인데 남편이 저를 피하는 느낌을 자주 받아요ㅜ.ㅜ

일끝나고 계속 약속을 일부러 잡는 것 같아요. 거의 매일 술약속에 모임에..

집에 들어 와서도 그냥 씻고 자는데 답답해 죽겠어요

남편한테 이유를 물어봐도 잠시만 그냥 놔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권태기 인 것 같아요

이런적이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씻고 휙 나가버리고..

밥을 차려놔도 성의 없게 밥맛이 없어서 그냥 갈게 미안 하고 휙 나가버리네영..ㅜ.ㅜ

짜증도 예전보다 세네배 이상 늘었공..

안그랬던 남편이 그러니까 어색하고 저도 화가나서 밉고..

권태기를 어떻게 극복하셧는지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