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뭔 이런여자가 다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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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인이죵 (117.110.X.84)|조회 20,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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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서체로 가겠습니다. 이해좀 ^^ 고딩 후배한테 소개를 받았음. 그 여자는 27살에 학원강사에 집안은 중, 차는 구형미니쿠페타고다님, 얼굴은 중. 저는 29살에 조그만한 가게를 하고 집안은 중, 차는 그랜져TG 왜 차를 얘기를 했냐하면 그 여자랑 차때문에 기가맥힌일이 생김. 우선 그 여자를 소개 받았는데 직업도 괜찮고 얼굴은 그냥 내스타일은 아니였지만 못생긴 수준은 아니였음 몸매는 상. 소개해준 동생 얼굴도 있고 연락도 하면서 성격만 맞으면 사귀어 볼까 했음. 몇번 만나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처음에는 좋았음. 그런데 일이 터짐. 둘다 차가 있으니 당일치기로 가평이나 갔다 올까 제가 던짐. 근데 그 여자가 누구차를 가지고 갈거냐고 물어봄. 그래서 저는 솔직히 운전하기가 귀찮았음. 그리고 내 차가 연비가 더 안나옴. 장난식말투로 니꺼타고가자~ 이럼. 그 여자는 기름없는데요? 이럼. 그래서 기름은 내가 넣어 주겠다고함. 대충 이렇게 일단락이 됨. 그런데 몇일후 소개시켜준 여동생이 나한테 그럼. "오빠, 가오떨어지게 걔차타보고 싶다고 했어?"이럼. 난 정말 너무 어이가 없어서 벙찜. 솔직히 미니쿠페 내차팔고 조금더 보내면 살 수 있음. 그거 승차감도 꽝이고 좁지 않음? 내가 정말 얼척이 없어서 이 여자에 대해서 다 알아봄. 내가 동네에서 인맥이 좀 됨. 그 여자 알고보니 예전 나이트에서 옷벗고 춤췃다고 함. 동네에서 유명하다고. 완전 똘+i 아님?? 난 동생한테 전화해서 개욕바가지를 함. 그리고 그 여자한테도 전화해서 나이트에서 술먹고 옷벗고 춤추는 싸구려주제에 어디서 개소리 하냐고 따짐. 그 얘는 절대 안그랬다고함. 기가맥힘. 지가 안그러면 그럴사람이 있음??ㅋㅋ 내가 얼마나 우습게 보였으면 그딴말을 함? 내가 잘 못한거임? 쓰다보니 또 열받음. 그 이후로는 내살깎아 먹기라 그냥 접음. 아놔 어떻게 저런 여자가 있을 수 있음? 내가 없어보였나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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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쿠페가 뭐가 대단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빵터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여자를 소개시켜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