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신경정신과 치료 1회 복용 중...
작성자 항아리 (211.63.X.18)|조회 13,957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613 주소복사   신고

신경정신과 처방으로 받은 "자기전" 약을 1회 복용했습니다.

새벽에 꼭 깨서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보통보다 1시간 일찍 잠이 깨지더군요.

 

멍~ 하고, 몽롱하고, 계속 하품이 납니다.

약간 속이 울렁거리기도 합니다.

쉴 수 있었음, 이렇게 하루종일 비몽사몽간에

졸린듯 보내지 않고, 잘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렇게 하루쯤은 보낼 수 있는 약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다고 현실이 달라져 있지는 않으니까요.

오히려 이런 내가 한심하고, 무기력 합니다.

 

아침 약은 먹지 않았습니다.

저녁 약으로도 충분히 억지로 잠이 오니까요.

직장 생활을 해야하는 저로서는 이것도 곤혹이네요.

아픔이나 슬픔은 그대로인데, 멍~ 한 상태.

참 재미없는 심심한 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아참~ 어제는 머리를 자르려고 미용실에 갔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다른 거라도 해야 겠다 싶어,

해보지도 않던 헬스 6개월을 카드로 긁었습니다.

시덥지 않은 경품을 주며, 나중에 혹여라도 환불할 시,

그 가격까지 다 지급해야 한다 하더군요.

적은 돈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투자하기에 아깝지는 않습디다.

하루를 바삐 몸을 써서 보내다 보면, 피곤해서 지쳐 잠이 들겠죠.

건강도 찾을 수 있겠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새생활에 길들여 지겠죠.

 

내가 그와 함께 보낸 5년이란 길들여있던 시간처럼...

다른 생활도 다시 만나 습관을 들이면 되는 일인걸요. 후우~

머리로 생각을 조금씩 정리하다 보면, 이성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아주 많이 사랑한 쪽이 약자인데... 그게 나라서 다행이다... 그러려구요.

아주 많이 사랑했으니, 보내줄 때를 알고, 보냈어야 하는데...

준비안된 내 마음이 바보인거죠.

아...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기루군
 211.57.X.44 답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저도 여친과 헤어지고 정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안하다 가서 빌고 하고 싶지만 자존심때문인지

저를 다시 안받아 줄 것을 알아서인지 고민을 하면서

하루하루 악몽을 꾸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려와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우울증이 온 것 같네요

아무 의욕도 없고 다 하기도싫고 그러네요..
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뭘 잘못하셨는데요?
혹시 여친이 바람이 나셨나요?
다시 안발아 줄 것 같은 느낌이세요?
확인하신거에요?
사랑은... 참 어렵고 힘드네요.
그런데, 이별은... 더 어렵고 힘들구요.
말 할 수 없을만큼의 고통...
힘드네요.
힘드시겠어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515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747495
1795 술집여자와 바람난남편증거를 잡을수 있을까요? (2) 상냥한천사 15030
1794 혼전임신..어떻게 허락받을까요ㅠㅠㅠ (2) 별똥별 15027
1793 와이프 이상행동 (11) 베일 15022
1792 술집여자와 지속적인성관계 (3) 둥이맘 15014
1791 인생이 그런거요 산천초목 15005
1790 남자친구가 연락이 줄었어요 (4) 사주떼요 14986
1789 된장남 남친.. (4) lovely 14986
1788 임신중인데 남편이 바람이 났어요 (9) 비공개닉네임 14986
1787 남편의 스마트폰 비밀번호 (2) 비공개닉네임 14982
1786 남편이 저때문에 바람을 피웠다고 달라지라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6) 예섬이 14981
1785 인연 만들고싶어요..^^ (3) 인연 14972
1784 카카오톡 비번뚫는법 아시는분있나요 (1) 하아 14963
1783 이런여자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5) 마루타 14960
1782 남자분들 상담이 필요해욧!!!!! (11) 차도녀 14947
1781 정말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5) 비공개닉네임 14945
1780 아빠 유흥, 바람, 생활비 (3) 로우이루 14940
1779 남친이 도박중독인데 어떻게하죵??? (5) 오양 14933
1778 먹을 것에 집착하는 여친, (6) 노르웨이숲 14932
1777 좋았던 기억들이 자꾸 떠올라서... 힘들어요... (7) 항아리 14932
1776 아내의 낭비벽 바람고통 (5) 가장 14931
1775 여기가 무료부부상담을 잘해준다고 해서 왔는데요.. (3) 살아실 14905
1774 이런식의 외도도 가능한가요? (3) 비공개닉네임 14904
1773 아내의 외도 도와주세요.. (내용이 길어요) (11) 최군 14902
1772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저한테 일어 났습니다 (2) 헐크 14900
1771 생일 챙겨주지 않은 남친 (4) 비공개닉네임 14891
1770 믿었던 남편 (7) 비공개닉네임 14889
1769 몇일째 남편이 시누이하고 같이 살자고 하네요 (3) 레인보우 14881
1768 [도움요청] 아내의 외도 후 관계 개선 방법 (7) 이런이런 14877
1767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요.. (5) 방가방가 14874
1766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2) 비공개닉네임 14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