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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이혼하고 싶어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211.X.191)|조회 20,319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398 주소복사   신고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에 한 가정에 가장인 사람입니다. 


혼전임신으로 일찍 결혼을 하게 되어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애기는 이제 세살이 됩니다


저는 자동차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랑은 성격차이로 각방을 쓰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말하면 너무 길 것 같고,


의부증이 심합니다. 그리고 욱하는것도 너무 심하고요.


회식을 한다고 아침부터 얘기했는데 


10시만 넘으면 전화에 불통이 납니다.


결국 싸우게 되고 전화를 꺼 놓으면


사장님한테까지 전화를 하는 여자입니다.


요즘은 얼굴보면 정말 짜증이 몰려오고


같이 한집에 산다는 자체가 싫을 정도입니다.


솔직히 자동차정비일이라는게 아침에 8시에 출근해서


저녁 8시까지 일을 하고 몸이 참 고단하고


특히 겨울에는 혹한에 정말 힘든일이 정비일입니다.


그런데 집에오면 들들 볶는 와이프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리고 잠도 안올 지경입니다.


싸울때 이혼하자는 말을 와이프에게 10번넘게 들었습니다.


제가 그래도 어떻게 어렵게 한 결혼이냐고 설득을 해서 마음을  풀어주고 했는데


그게 도가지나쳐 제가 이혼하자고 했네요


정말 이혼이 너무 하고 싶고요.


그런데 아내는 이혼하기가 싫다고 하네요.


살맛이 안나서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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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118.130.X.81 답변
흠.. 이렇게만 봐서는 누가 잘못했다고 말하기가 그런데..
님 상황만 듣고는 그러네요 님이 아직 어리고 성격차이에는 님 잘못도 있으니까요
결혼은 일륜지대사인데 잠시 싫어졌다고 이혼을 생각하는건 잘못된겁니다.
애가 나중에 컷을때 생각을 하세요 부모님 원망 엄청합니다.
그래고 아이는 부모둘다 있어야 잘크지 한사람이 키우면 분명 엇나갑니다.
잘생각해보세요
아프리카
 1.211.X.132 답변
나중에 정말 애가 컷을때 부모님 원망 엄청합니다. 저도 부모님원망 엄청했습니다. 지금은 어려서 이혼하면 되지 하고 객기를 부릴 수가 있겠지만 그건 아닙니다. 아내 성격탓을 하는데 내가 보기엔 님 성격도 만만치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싸움이 나는 것이죠 한사람이 피한다면 그것은 싸움으로 발전되기 힘듭니다. 고치세요
난상큼이
 180.224.X.188 답변
남자들은 여자들 마음을 잘 이해 못해줘서 그래요 밖에서 힘들다고 집에와서는 그냥 자지는 않나여?
혼자서 아이키우고 집에서만 멀뚱하게 있는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제가 보기에는 서로의 이해심이 좀 부족 한듯 한데여?
미니바니
 117.111.X.3 답변
나같으면 정비일하는 님하고 사는 아내분이 대단한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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