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신경정신과 치료 1회 복용 중...
작성자 항아리 (211.63.X.18)|조회 15,264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613 주소복사   신고

신경정신과 처방으로 받은 "자기전" 약을 1회 복용했습니다.

새벽에 꼭 깨서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보통보다 1시간 일찍 잠이 깨지더군요.

 

멍~ 하고, 몽롱하고, 계속 하품이 납니다.

약간 속이 울렁거리기도 합니다.

쉴 수 있었음, 이렇게 하루종일 비몽사몽간에

졸린듯 보내지 않고, 잘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렇게 하루쯤은 보낼 수 있는 약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다고 현실이 달라져 있지는 않으니까요.

오히려 이런 내가 한심하고, 무기력 합니다.

 

아침 약은 먹지 않았습니다.

저녁 약으로도 충분히 억지로 잠이 오니까요.

직장 생활을 해야하는 저로서는 이것도 곤혹이네요.

아픔이나 슬픔은 그대로인데, 멍~ 한 상태.

참 재미없는 심심한 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아참~ 어제는 머리를 자르려고 미용실에 갔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다른 거라도 해야 겠다 싶어,

해보지도 않던 헬스 6개월을 카드로 긁었습니다.

시덥지 않은 경품을 주며, 나중에 혹여라도 환불할 시,

그 가격까지 다 지급해야 한다 하더군요.

적은 돈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투자하기에 아깝지는 않습디다.

하루를 바삐 몸을 써서 보내다 보면, 피곤해서 지쳐 잠이 들겠죠.

건강도 찾을 수 있겠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새생활에 길들여 지겠죠.

 

내가 그와 함께 보낸 5년이란 길들여있던 시간처럼...

다른 생활도 다시 만나 습관을 들이면 되는 일인걸요. 후우~

머리로 생각을 조금씩 정리하다 보면, 이성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아주 많이 사랑한 쪽이 약자인데... 그게 나라서 다행이다... 그러려구요.

아주 많이 사랑했으니, 보내줄 때를 알고, 보냈어야 하는데...

준비안된 내 마음이 바보인거죠.

아...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기루군
 211.57.X.44 답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저도 여친과 헤어지고 정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안하다 가서 빌고 하고 싶지만 자존심때문인지

저를 다시 안받아 줄 것을 알아서인지 고민을 하면서

하루하루 악몽을 꾸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려와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우울증이 온 것 같네요

아무 의욕도 없고 다 하기도싫고 그러네요..
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뭘 잘못하셨는데요?
혹시 여친이 바람이 나셨나요?
다시 안발아 줄 것 같은 느낌이세요?
확인하신거에요?
사랑은... 참 어렵고 힘드네요.
그런데, 이별은... 더 어렵고 힘들구요.
말 할 수 없을만큼의 고통...
힘드네요.
힘드시겠어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15,613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15013 너 옆에 친구 내 번어 안받으 면서 말할꺼 만내.. (1) will 8470
15012 결혼은 확씰 인가요? (2) will 9435
15011 아내의 태도며 행동이 돌변했습니다. 다른사람처럼 (5) 비공개닉네임 19057
15010 연인의 성매매 문의글은 봤어요 (16) Trust 13537
15009 결혼 전제로 사귀는 여자친구의 인격장애로 고민중입니다. (14) 퐁퐁 14979
15008 형 문제로 글쓴 남동생입니다 조언좀 부탁합니다 (1) 진지남 9799
15007 아내의외도증거를잡앗는데 폰초기화 (4) 힘든나날 11909
15006 저도 알러주세요 (2) 천불 7955
15005 궁금합니다. (4) 참고살자 8250
15004 남편 외도 후 이상성욕 겪으신분 계신가요 (6) 정말모르겠다 19096
15003 3번 참았다는건 2번의 외도를 용서해주고 1번은 현재. (3) 3번째 참는중 8911
15002 벌써 3번째 다른여자와 연락하는 남편을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1) 3번째참는중 9777
15001 천주교 신부와 아내의 불륜 (2) 다시다 16219
15000 돈도 없는데 바람 (3) 두두다 9735
14999 이혼소송중 남편이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았어요 (1) 와우 9527
14998 사람을 시들게 하네요 조언부탁드려요 (10) 큐빅캣 10916
14997 아내가외도하는거같습니다 (1) 경금 11392
14996 상간녀에 사진밖에 없는데 신상 어떻게 알아내야 할까요? (2) 결단력 11336
14995 남편의 외도 증거잡았고 어찌대처해야할까요 (2) 비공개닉네임 10905
14994 소송보다도 더힘이드네요 (2) 힘듬 8262
14993 외도 증거자료 언제까지 소송해야는 기간 있나요? (1) 결단력 8090
14992 외도남편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9) 결단력 12272
14991 바람나는 남편 (1) 곰돌이 9463
14990 상간남 소장 (1) 전쟁!! 11082
14989 어떤 결단을 내려야 할까요? (3) 과감한결단 9931
14988 실시간으로 성관계 음성을 들려주는데 손발이 떨리네요 (5) 나원참 20628
14987 바람끼에 현제 의심 되네요 (1) ㅉㅉ 10427
14986 이남자 심리가 궁금해요 잡고싶은데 방법이있을까요? (2) 비공개닉네임 13125
14985 형님이 다른 나라 여자와 사랑한답니다 (2) 진지남 9840
14984 미친쓰레기 (3) 맨탈붕괴 1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