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남편의 바람 이후..잘견디는건지 모르겠네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68.126.X.25)|조회 16,231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5564 주소복사   신고

회사 부서여직원이랑 바람이 났었습니다.

저도 같은 회사 다니고 있구요. 그여자랑도 많이 친하진 않아도 개인적으로 이야기도 하고 차한잔하고 술도 한잔씩 마시는 사이였습니다.

한 2년전부터 거기는 같은 부서라 회식도 하고 그러면 가는길이 같아 데려다 주거나 잘 들어갔는지 문자 한통씩 한게 제 눈에는 그저 싫었습니다. 애기 낳고 산후 조리로 집에 있어서 우울증도 있고 그냥 그런거 조차 싫었습니다.

남편은 그런 제가 괜한 의심이며 직원사이에 그러는게 그애만 그러냐며 다른과장님들은 직접 전화도 하고 한답니다. 자기는 그런거는 안한다면서.  그러고 몇몇 일이 있었는데 다 제가 싫어 해서 한 선의의 거짓말들이였구요.

  회사 복귀도 하고 저도 일을하고 있고... 몇가지 기분나쁜일은 있었지만 남편의 말만믿고 넘어 갔구요.

 결국 바람이 났네요.  그여자애는 남친도 있는 상황이였구요. 그 남친은 헤어진지 2주됬다고 하였습니다. 회사 여직원들 소식통으로 들었구요...그건 다 알고 있고. 그리고 제가 본것은 문자로 "사랑해" 보내고. 네. 과장님. 저도 사랑해요..아..죄송해요..또 생각없이 말했네요.. 이것만 봤습니다.

그일로 집안은 뒤집어 졌구요. 남편 울면서 하는말이 예전에제가 하도 잔소리 하고 아무것도 아닌데 자꾸만 제가 엮이게 하고 화김에 더 엇나갔던건 사실이랍니다. 그렇타고 바람필라고 한건 아닌데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되었다면서..  그냥 장난삼아 그런거고 아무의미 없이 던진 말들이니까 한번만 용서 해달라고..

 돈  쓴거나.. 그런거는 하나도 없네요.. 카드 그여자네 동네에서 치킨집 이랑 호프집 두개 발견했습니다.

 아무것도 없구요.. 사랑해 라고 그렇게 문자 보낸거 말곤.. 없습니다.

 그 여직원은 퇴사한 상태구요. 남편은 폰이며 이런거 다 제게 오픈시키고 한번 실수니 용서 해 달라고 지금은 더 노력하는 상황인데요..

 남편이 그런말을 하더군요. 제가 왜 바람폈냐고 물어보니까. 울며서 그 여직원은 자기한테 잔소리를 안한데요... 그래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저와는 다른 모습에 맥주 한잔마시고. 문자로 연락한게 다라고.. 자기도 미쳤구나. 돌았다고 미친놈이라고 한번만 봐달라고..

 

잠자리를 가졌다거나 그런게 아니더라도 그런 쉽게 흔들린 남자의 모습에 힘이 듭니다.

 다른 제 친구는그러더라구요..살면서 너같은 경우도 그렇게 한번씩 안흔들릴 자신 있냐고.. 가정버리고 여자한테 미쳐서 사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실수는 한번 봐줘도 괜찮지 않냐고.. 약점 잡혔으니 평생 더 잘하면서 살겠다고 두고보라고 하네요..

 

그저 호기심에. 아내와는 확연히 다른 이성에게 그렇게 쉽게 변하나요??

 우리남편..가정적이고 착한데..고집이 세면 엄청납니다.. 그냥 여직원인데 제가 하도 엮으니까 자기도 모르게 오해 받느니 한번 뭐라도 해볼까?? 라는 생각은 한번 가진적이 있다고..지금은 일부러 그런거는 아니라고..

 

마음이 약해지고.. 이러고 산지 3개월인데요.. 워낙 가정적인 사람이라.  예전에도 그렇고..지금도.. 그년은 회사 짤리고 볼일은 없죠.. 그건 제가 잘한 일이지만요.. 남편의 잠시 흔들렸던 마음가짐이 속상합니다. 저는..

 

저에게.. 니가 믿을지 모르겠지만. 한번만 믿어봐달라고, 내가 이기적인거 같지만 니가 이렇게 까지 힘들정도로 그런 사이 아니였다고 . 그건 나만 알겠지만 믿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채팅수준...휴..

 

남자들은 한번 본 여자한테도 사랑한다고 그렇게 말할수 있는게 남자라면서 , 딱 그정도 그이상 이하도 아니였으니까. 하고싶은데로 다하고 그저 한번 믿어만 달라는데..

아직은 잠잠하지만..생각만하면 미치겠습니다...

이상황을 극복하고싶어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담담하게
 168.126.X.25 답변
지금은 정리가 된상태라..제마음이 불안한거겠죠.
강한남자
 59.16.X.24 답변
그게 과연 그렇게 쉽게 끝날까요?
믿음제로
 203.226.X.60 답변 삭제
믿기로 하셨음 그냥 믿으시구요..정신적인 바람이였다면 불행중
다행이라 여기세요..전 육체적인 바람까지도 용서하고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만 문득문득 상황이 생각나서 아마 살아있는 평생
잊혀지질 않을거예요... 남자들  걸리지만 않을뿐 능력없어도
바람 충분히 핍니다..울 남편새끼가 그랬으니까...
여튼 내려 놓을건 과감히 내려 놓으시구요 안그럼 님만 더 힘들어집니다.
그게 쉽진 않겠지만...힘내시구요..행복해졌음 좋겠네요..
유니
 219.253.X.167 답변
읽으면서 생각했던건 딴맘먹은 남편도 잘못했지만
"잔소리"라는 말이 계속 귀에 박혔어요...
잔소리를 얼마나 하신건지 몰라도 이제 조금 풀어주시는것도 방법일겁니다
술잔
 220.119.X.227 답변 삭제
부인께서 판단하시기에 정말잘못을 인정하고 잘하실거같으면 맘은힘들어도 한번쯤은 용서를....
그리고 앞으로 두번다시는 그런일없도록 부인께서도 사랑을더주시고 남편분이 내마누라밖에없구나라는생각이들도록해보세요. 물론 남편분도 그리해야겠지요. 힘든일견디고 둘 노력하며사는게 행복아니겠읍니까^^
힘내세요.
 219.250.X.194 답변 삭제
저두 비슷한 경험이 있내요.
사무실 여직원이랑 카톡으로 보고싶다. 동생같아 참 좋다.
힘들면 위로해주는 문자들이랑~^^
첨에는 심장이 떨리고 피가 거꾸로 섰는데~
잘못했다 빌어서 넘겼는데 최근 또 다른 여직원과. 카톡질~
지금은화가 날뿐입니다.
끼있는 신랑 인정하고 나도
똑같이 카톡질 해서 똑같은 기분 느끼게 해줄꺼예요.
얘들 상처받을까 크게 일은 못내고 선포해습니다.
똑같이 할거니까 각자 관심 꺼자구요.
잃는게 있으면 분명 얻는것도 있을꺼예요.
얻을수 있는것만 생각하면 좀더 맘이 편해집니다.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15,610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15580 대학원 간다는 아내가 바람이 났습니다 (4) 몰랑이 5359
15579 남편을 어찌해야할까요 (2) 엽기녀 5056
15578 게임에서 여자랑 바람난 남편 (2) 미쳐 5645
15577 아내에 마음을 간절히 돌리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4) 불뚝 5933
15576 출산후 섹스리스,,노력해주는 아내,, 하지만 미칠것 같은 심정,, 도와주세요. (2) 행복했으면 8510
15575 한번만. 읽어주세요 (3) 개구리 4820
15574 정신분열 온거 같아요 (4) 우울 5410
15573 아내 2번째 외도..괴롭습니다 어떡하죠 (1) 살아갈희망 6298
15572 다시돌아왔는데 (1) 삼삼 4172
15571 상간남 소송 (3) 역린 4645
15570 아내 외도 후 그냥 즐기며 사는 방법을 찾고있어요 (1) 로아 6208
15569 남편이 비뇨기과를 다녀왔는데 바보아내 5060
15568 2년바람피다걸리고 또만나고 그남자심리기궁금해요 (2) 이또한 4984
15567 쯧쯧 (1) 쯧쯧 4369
15566 성매매한 남편 반성이 진심일까요? (4) 세탁기 5968
15565 직장동료와 바람핀 남친 망신주고싶어요 (2) 얼탱이 5148
15564 남편주점 (2) 퀸덤 4314
15563 남자친구는 친구와 술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2) 힘들어용 3647
15562 남편외도 (2) 남편외도 5068
15561 10년차 와이프 외도 (4) 눈물남 7480
15560 바람핀 남편처럼 (1) 송성송 4619
15559 남자들은 왜 이지랄을 하고 살까? (2) 딸기코 6672
15558 아내 외도 후 6년. (3) 아내외도 6404
15557 고민중이예요 (2) 고민중이예요 3999
15556 남편오피구글검색기록 (3) 투머치맘 4515
15555 남자분들께 조언구해봅니다. (2) 꼬빗 4475
15554 상간녀 소송 (3) 울산 4522
15553 바람피우는 남자가 아내와도 잠자리 하는 심리.. (2) ㄱㄴㄷ 7826
15552 (펌) 외도의 컬럼 (2) 원투 5697
15551 저도알려주세요 (2) 짱이 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