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모쏠녀임 ㅡ<뭐..자랑은 아니지만 ,,,ㅋㅋ>

얼마전부터는 왜케 남자가 고픈지.. ㅜㅜ

주변을 보면 죄다 커플들이고 아주 오글오글임 ㅡ ㅜ
 
왕 부럽게 ...;;;; ㅜㅜ ㅜ ㅜ

그래서 나두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들어씀

이 생각이 든 계기가 있는데 ,,,

대학다니면서 친구랑 단 둘이 자취를 하는데 같은 과라서 수업도 같이가고 했는데

어느 순간 남친이 생기더니 강의들으러 가는것도 애인이랑 가고

나는 10분 거리를 혼자 걸어다니게 됬고

한번은 친구가 술 먹고 늦게 온다길레 난 먼저 자고 있었는데

자다가 잠깐 인났는데 친구랑 남자친구가 들어와서 같이 껴안고 자는거....??

솔직히 이건 좀 짜증났음 ...혼자 쓰는 방도 아닌데 술먹고 들와서는

둘이 껴안고 자고 나 진짜 어이없어서 ㅜㅜ

그래서 크게 싸웠는데 남친이 껴들고 2:1로... ㅜㅜ 아휴

그래서 나도 남자친구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거임 ㅋㅋㅋㅋ

친구들은 과사람 만나는것도 좋다고 그래서 우리과 남자들을 봤지

근데 지금까지 남자라기 보다는 그냥 친구였는데 남자로 보려는게 안되는거임 ㅜㅜ

근데 복학생 선배중에 남자로 보이는 사람이 딱 한명!!! 발견 ㅋㅋ

그래서 친구들한테 나 저 선배 맘에 든다 했더니

친구들이 선배 소문 좋지도 않은데 왜 저 선배냐고 막 그르넹

막 이상한 어플하면서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 지금까지 사겨왔던 여자들 욕 막하고 다니고..

근데 그건 솔직히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생각했었음...어제까진...

지금 나 그 선배자취방인데..

과 친구들이랑 과제하러 선배집 온건데

선배가 화장실 갔을떼 나랑 친구들이 설마설마하고 폰을 잠깐 봤는데 여자번호도 진짜 많고

막..이상한 어플들도 있고  ㅜㅜ 에휴 ㅜㅜ 젤 충격은 ..영톡이 깔려있던거임...

실은 나도 그걸 했거든? 얼마전에 탈퇴했는데 ㅜㅜ

막 소수의 사람들이 자꾸 이상한 말하고 그래서 탈퇴했는데 선배 폰에 깔려있음...

딱 든 생각이 ' 이상한 어플하면서 이여자 저여자 만난단 소리가...설마 선배도 그런 이상한 소수의

사람에 속해있는건가?..' 이생각이 들었음....아 뭐지?

진짜 이 선배는 아닌걸까?

선배가 좋긴좋은데 그런걸 하는건 이해가 안되 ㅜㅜ

근데 그런 어플한다해서 다 나쁜건 아니겠찌?  선배는 그냥 시간때우려고 하는거겠찌???...........

이 선배를 계속 좋아해도 되낭 ....????

만약에...진짜 만약에라도 선배를 사귀게되면 나를 그 다른 여자들이랑 같게 생각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