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결혼을 앞둔 예랑입니다
작성자 알타리 (58.230.X.234)|조회 14,037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830 주소복사   신고

요즘들어 고민이 좀 많습니다

결혼 날짜도 잡고 다 했는데 요즘들어 마음이 심란합니다

제 예신의 부모님이 저를 탐탁치 않게 여기셔서 결혼반대가 정말 심했었습니다


그래도 제 옆을 지켜준 예신때문에 힘을 내서 허락을 받아 내었고요

제가 아직은 자리를 못잡은 상태이고 집이 잘사는 것도 아니라서죠

능력도 없고 집도 못사는 집에 어느 부모가 딸을 보내 주겠습니까..


저도 잘 압니다

그런데 사람마음이라는게 정말 이상하네요

이렇게 허락을 받아 놓은 상태에 제 마음이 붕 떠버리는 느낌이라니..


저 아버지만 있습니다.

아버지가 1억2천짜리 조그만한 빌라 경매로 사서 주셨습니다.


어머니가 없다는것도 반대 사유중에 하나였죠


그런데 지금은 예신의 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정말 제가 그렇게 커서 그런가..


제 예신 부모님들 딸을 정말 애지중지 하십니다.

늦게 들어오면 전화오고 어머니랑 통화도 많이하고..


제가 미리부터 겁을 먹어서 그런지

결혼해서 앞날이 뻔하다고 할까요?


예신과 싸울생각을 하고 

예신이 후회할 것을 생각하니 


그리고 장인어른 장모님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는 자체가 부담스럽습니다

남들은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기때문에 한다고 한다는데


저같은경우는 아버지랑 둘이 살다보니

서로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고


서로 터치를 안받아 왓습니다

그런데 제가 장인장모를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도 모르고


저는 여태껏 아버지한테 받기만하면서 자라왔기때문에

그런거에 대해서 거의 문외한이라고 봐도 됩니다


오죽하면 아버지랑 연락도 잘 안하는 편이니까요

그런데 그걸또 섭섭해할 예신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나쁜놈인걸까요? 

이런 마음이 드는게?


혹시 저같은 마음을 느껴보신 분이 계시면 좋겠네요..휴..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항아리
 211.63.X.18 답변
일단, 결혼 축하드립니다^^
생활의 패턴이 바뀌는데 당연히 그런 고민이 드시겠죠.
너무도 당연하다 받아들이시고, 조금씩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생각하면,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생활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어색하고, 귀찮고, 둘 만의 시간을 많이 갖고 싶고... 그러실꺼에요.
제가 보기엔 장모님이 예랑님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실 듯 보여요.
처음의 반대가 무색하게 무한한 사랑을 주실 것 같아 보여요.
행복의 첫 걸음마를 떼시는 겁니다.
행복 하실꺼에요^^
     
알타리
 112.222.X.161 답변
그런걸까요... 그런데 전 아직도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보통여자나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제 기분을 이해해 줄 만한 분이 없는건지..
마음이 쓰리네요..
          
JiBbong
 220.76.X.59 답변 삭제
우선 결혼 축하드려요~
123번 글쓴이인데 저랑은 반대의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ㅎㅎ
힘내세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15,610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15580 대학원 간다는 아내가 바람이 났습니다 (4) 몰랑이 5318
15579 남편을 어찌해야할까요 (2) 엽기녀 5032
15578 게임에서 여자랑 바람난 남편 (2) 미쳐 5625
15577 아내에 마음을 간절히 돌리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4) 불뚝 5899
15576 출산후 섹스리스,,노력해주는 아내,, 하지만 미칠것 같은 심정,, 도와주세요. (2) 행복했으면 8476
15575 한번만. 읽어주세요 (3) 개구리 4791
15574 정신분열 온거 같아요 (4) 우울 5385
15573 아내 2번째 외도..괴롭습니다 어떡하죠 (1) 살아갈희망 6272
15572 다시돌아왔는데 (1) 삼삼 4149
15571 상간남 소송 (3) 역린 4625
15570 아내 외도 후 그냥 즐기며 사는 방법을 찾고있어요 (1) 로아 6176
15569 남편이 비뇨기과를 다녀왔는데 바보아내 5040
15568 2년바람피다걸리고 또만나고 그남자심리기궁금해요 (2) 이또한 4955
15567 쯧쯧 (1) 쯧쯧 4351
15566 성매매한 남편 반성이 진심일까요? (4) 세탁기 5948
15565 직장동료와 바람핀 남친 망신주고싶어요 (2) 얼탱이 5125
15564 남편주점 (2) 퀸덤 4282
15563 남자친구는 친구와 술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2) 힘들어용 3629
15562 남편외도 (2) 남편외도 5040
15561 10년차 와이프 외도 (4) 눈물남 7439
15560 바람핀 남편처럼 (1) 송성송 4602
15559 남자들은 왜 이지랄을 하고 살까? (2) 딸기코 6644
15558 아내 외도 후 6년. (3) 아내외도 6365
15557 고민중이예요 (2) 고민중이예요 3975
15556 남편오피구글검색기록 (3) 투머치맘 4483
15555 남자분들께 조언구해봅니다. (2) 꼬빗 4434
15554 상간녀 소송 (3) 울산 4489
15553 바람피우는 남자가 아내와도 잠자리 하는 심리.. (2) ㄱㄴㄷ 7778
15552 (펌) 외도의 컬럼 (2) 원투 5657
15551 저도알려주세요 (2) 짱이 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