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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기만 하던 남편이 달라졌어요
작성자 beauty (180.224.X.46)|조회 14,139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4071 주소복사   신고
남편이 완전 달라졌어요 정말 착했던 남편인데..

정말 저하나밖에 모르던 제 남편이 너무너무 달라졌어요ㅠ_ㅠ*

그런데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화도 내봤지만 안먹혀요 너무 남편이 달라졌어요ㅠ_ㅠ*


연애할때부터 결혼하고 여태껏 저만 떠 받들어주고 사랑해주던 남편이 너무너무 달라졌어요ㅠ_ㅠ*


카스에 매일 자랑하고 제 직장사람들한테도 매일매일 자랑만했었는뎅..


어떻게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원래 남편 성격이 이랬던 것일까요?


남편과 결혼 4년차인데 원래 이정도 되면 남자들이 변하는 건가요?


제가 다리 좀 주물러 달라고 일하고 피곤하니까요.. 


주물러주면 제가 보통 어깨를 주물러 주거든요


그런데 내가 하인이냐며 싫다고 하는거예요


그리고 밥을 제가하면 남편이 설겆이를 하거나 남편이 밥을하면


제가 설겆이를 하고 빨래도 같이 널고 그랬었는데


남편이 다 안하고요 집에도 일부러 늦게 들어올려고 하는 것 같구요


오늘 아침에는 비가 많이 오니까 좀 태워다 주고 가면 안되냐고 하니까


안되면 마는거지 저한테 짜증을 내는거 있죠


오늘 아침에는 너무 서러웠어요 


그래봐야 5분도 안돌아가는 거리를 


예전에는 가끔 데려다 주고 했는데 그냥 가라는거예요


정말 너무 너무 서럽고 괴씸해 죽겠어요


갑자기 남편이 왜이러는걸까요


남자들 심리가 어떤건지 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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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당한여자
 115.139.X.205 답변
님 기를 죽이고 주도권을 가지고 올려고 하는걸 수도 있습니다
     
beauty
 118.130.X.9 답변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헐.,.
 123.143.X.69 답변
윗 분처럼 누군가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걸 수도.....남자가 그렇게 살믄 안된다...~~하고......
     
beauty
 175.117.X.178 답변
그런가요;;;
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결혼 4년차에 무슨 주도권 싸움을...?
권태기 이거나...
심경의 변화가 있으신게죠.
의아하네요.
이긍
 211.36.X.34 답변 삭제
남편분이 힘드실것 같네요 뭔가 바깥일에 스트레스가 많을수도 있어요 남자는 여유가 없을때 짜증이 많이 나거든요 거기에 부인에게 말말을 못하는 부분이 있을거에요 그냥 좀 참아주시고 이해해주세요 그러면서 바깥일에 스트레스는 없는지 살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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