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네..헤어지셈

절대 봐주지 마세영!

결혼했으면 골치아팠을뻔 헤어지세요

혹시... 바람으로 인해 월강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음 어쩌죠?
용서해줘야 하는 지 물어보는 자체가...
아직도 그만큼 사랑한다는거고, 용서를 할 수 있다는 건가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여자는 실수를 가슴에 묻고,
월강님에게 올인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당당하다는 부분이 좀 걸리네요.
절대 당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당당해서도 안되는 일인데...
그런 일이 습관이 되면 어쩌죠?
걱정이네요.
지금 우리들의 일그러진 이 고통...
그녀는 모를껍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월강님의 마음이니까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사랑... 참...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