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바람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JiBbong (220.76.X.59)|조회 7,780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9071 주소복사   신고
올해 이 여자를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된 남자입니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였겠지만 결혼에 대한 꿈을 꾸게 되면서 여자친구와 여러 마찰로 인해서

힘이 든다는걸 몸소 느끼게 되네요..

처음 여자쪽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이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여자친구와 이야기 하다 상견례 이야기가 나와 이것저것 물어보며 제가 가진 자금에 대해 언급이 되었는데

제가 5천이라는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거에 반대가 심하시더라구요..

당연히 여자친구 부모님 입장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는거 아닙니다.암요 다 100% 이해합니다.

근데 이 이야기에 중점은 이제부터입니다..

솔직히 제가 중소기업 다니면서 열심히 모아 1억에 가까운 돈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버지께서 관광업종에 종사하고 계시는데 현재 가지고 계신 차량은 노후도 됐고 그로인하여 회사에서도 그런 차에는

관광객이 잘 안타려한다..라는 식으로 일이 점점 끊어지시고..그런 부분을 좀 해소시키고자 저역시 여지껏 30년가량

살면서 제대로된 효도도 못해드린거 같아 이번 기회에 4천이라는 자금을 지원해드렸습니다.

결코 새차량에 비하면 많은돈은 아니지만 그 차량 한대는 저희 아버지의 재산이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드리고

싶었습니다.저야 아직 젊으니깐 좀 더 고생해서 벌면 되는거라 생각했구요..

근데 여자친구에게 말을 전한후에 그럽니다.."왜 자기 생각은 안하냐고?"자기랑 결혼할껄 생각 안했냐고..얘기하더군요..

자기 부모님께도 말씀을 드렸나보더라구요.."도대체 어떻게 살았길래 자식돈에 손을 대냐고...""그 애는 여지껏 살면서

어떻게 그거밖에 못 모았냐고..""집에 뭐 사올돈으로 돈이나 모으라고.."참 많이 속상했습니다..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그런 말씀 하시는거 당연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저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어디에 손 안벌리고 열심히 참으며..

그치만 돈이라는 거에 이런 반대라는 벽이 너무 높다는걸 뒤늦게 알게 되니 상처가 두배가 되네요..

그래도 정말 이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에 다 내던지고 참았습니다..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니까요..

자기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심성이 착한 여자입니다..

제가 한달에 400정도 벌이를 하는데 그것으로 어떻게 생활을 유지하냐고 하는데 순간 할말이 없어지더라구요..

자기는 대출을 안받았으면 좋겠다..

참..정말 생각이 많아집니다..

아직 저희 부모님께서는 모르고 계시는데 만약 아시게 된다면 얼마나 기분이 상하실지..되려 제가 더 걱정이 됩니다.

반대하는 결혼 승낙만 해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마음 돌릴수 있는 자신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밀고 나가는 것이 맞는게 싶기도 하고..여러모로 복잡합니다..

다른분들의 쓴소리든 단소리든 좋으니 도움 좀 주셔씀 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misyel
 1.211.X.108 답변
여자친구는 결혼할때 뭐 갖고 온답니까?
     
JiBbong
 220.76.X.59 답변 삭제
제가 윗글에 빠진 부분이 있는데 여자친구는 현재 7천정도 모은 상태입니다.
노힐
 218.150.X.232 답변
효도한게 잘못이랍디까???
아직도 그런데들이 있네 결혼하면 처가댁하고 마찰이 계속 생길겁니다
처가댁에서는 뭐 해준대요?
     
JiBbong
 220.76.X.59 답변 삭제
뭘 해주고 안해주고를 떠나서 제가 이렇게 했다는거에 그런 홀대를 받는다는게 섭섭할뿐입니다.
나무맘
 211.57.X.73 답변
여자입장에서는 이해는 해요 결혼은 현실이니까..그래도 조금 심한거 같아요
     
JiBbong
 220.76.X.59 답변 삭제
댓글 감사합니다..저도 충분히 여자친구 부모님 입장 백번이고 천번이고 이해합니다..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으로 시집보내고 싶은거 알지요..제가 그런 부분이 부족해서 이런 사단이 일어났지만요ㅠ
장궁
 112.223.X.214 답변
힘내세요..
     
JiBbong
 220.76.X.59 답변 삭제
감사합니다..
Peter
 169.132.X.12 답변 삭제
기본 양식에 문제가 있습니다.  절대 저여자랑 결혼 하지 마세요. 평생 저런 소리 듣기 싫으시다면 ..
 175.223.X.237 답변 삭제
그럼 여자친구도 집에 좀 주고오라해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820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747492
790 남편 외도 ㅠㅠ도와주세요 힘드네요 (3) 이게머데 12401
789 외도한 아내 용서하고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6) 힘드네요 19955
788 아내 외도 후 다시 만나는걸 확인했습니다. (3) 미친 11794
787 부인의 외도 (1) 2016년송수진필리핀GaGa시계득템 10498
786 궁금합니다. (4) 고민녀 8563
785 아내 핸드폰의 충격적인 사진을 보고.. (6) 내게도이런일이 22995
784 상간녀고소 증거 (2) 아자 8645
783 외도한 아내의 남편분들은 깨끗하신가요? (2) 끼리끼리 12274
782 유부남과의연락 (1) jh 11246
781 남편의 성매매로 이혼 준비중입니다. (3) 비공개닉네임 12914
780 휴대폰 복구방법 (1) 화이링 8696
779 아빠혼자 아이들 키우시는분 조언좀 (6) 가슴아픈남자 9946
778 남편의 *글 지도 방문기록 (2) 곡차 7933
777 문란한 여자랑 바람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남편 (1) 이방인 11103
776 동글씨 동글녀이야기 (5) 1년차 8165
775 외도 관련 법적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6) 오건주 9374
774 삼칠이 단란주점이 뭐하는 곳인지 알려주세요 (7) 비공개닉네임 9153
773 [도움요청] 아내의 외도 후 관계 개선 방법 (7) 이런이런 14877
772 남편 외도, 외로움, 무늬만 부부, 다가올 이혼 (24) 늘파란 19466
771 남편 두개의 핸드폰 (2) 비공개닉네임 11031
770 원룸cctv 확인할방법이없나요.. (2) 애기아빠 10987
769 운영자님 상담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요? (1) 임현주 6885
768 외도라는게,, 이유(불화)없이도 가능할까요? (5) 비공개닉네임 12633
767 그냥 먹먹하기만 하네요 (3) 그냥아무말 8080
766 이혼을 하시 싫어 두번을 용서해 줬는데...소송 해야겠네요... (4) 또치 9564
765 별거중인데요 아이를 못만나게 할 수있나요?? (5) 치즈 10711
764 상간녀를 만나려고 합니다~ (12) 태양초 12571
763 임신중에는 원래 바람을 피나요? (6) 현진이 11815
762 남편외도, 바람 피셨던 남편 분들께 묻습니다... 정말 돌아오실수 있나요? 걸린후에… (4) 힘들어요 16085
761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2) 아파용 8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