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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운명의장난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21.169.X.174)|조회 14,060
http://ns2.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889 주소복사   신고

매일 지켜만 보다가 한줄 적어내려 가면 좀 나을까 싶어서 써 봅니다.


6년을 하루같이 뜨겁게 사랑 했지요.. 

재혼 입니다.


20년을 살던 전처는 어느날 온라인게임에 빠져 바람나버리고.


그후 운명처럼 만난 그녀와 6년을 살았습니다.


제가 사업실패후 만난거라 변변한 벌이가 없음에도 잘 견뎌 왔지요.


하지만 역시 가난에 지쳐 그녀도 새사람이 생겼네요.


화도나고, 자책감에,모멸감..지옥에서 살고 있지만. 나에대한 수치심과 자책감이 더 큽니다


어찌된건지. 그녀에게 새사람이 생기고 다시금 사업에 청신호가 들어오는 중인데요.


저는 용서할수 있는데, 그녀는 그렇지 못한가 봅니다.


운명이란 그놈의 장난 같아서 더욱 안타깝고 서글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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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기운 내세요!!!
산려소요
 211.234.X.48 답변
안타깝네요.. 그래도 저는 운명은 제 자신만이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용서하실 수 있다면 그 마음을 보여주시면서 잡아보시는 것도 좋지 안을까 사료가 됩니다
나그네
 219.249.X.29 답변 삭제
힘내세요.....
지응
 1.211.X.50 답변
정말 사람 인생을 알수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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