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욕 강했던 남편에게 여자가 생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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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기소침 (121.146.X.214)|조회 25,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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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욕과 집착.의심이 많은 저의 남편이 얼마전 외도를 들켰습니다. 싹싹 빌고 엎드려지내다 다시 저를 몰아붙이는걸 제가 못견뎌 현재 별거 중입니다. 결혼17년차 아이는 셋 이구요 남편이 나가있습니다. 문제는 남편 사업의 명의는 모두 제 이름으로 되어있고 남편도 나가더니 이혼준비를 하며 재산를 빼돌리는 듯 하고 빚만 넘길것 같아 불안해지고 있는데 가정주부로만 살아온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는겁니다. 남편은 제가 카드를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내역이 뜨기때문에 별로 문제삼지 않았지만 생활비를 주지 않았습니다. 낮에도 항상 전화해서 어디있는지 확인하고 저의 주변사람들에게 엄청잘하는것 처럼하면서 감시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17년을 이렇게 살다보니 저의 현실감각은 너무 무뎌지고 그러다보니 남편이 잘못을 했음에도 이런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얼마전 집 담보로 대출도 있는대로 했구요 살면서 번돈은 모조리 공장기계며 공구들이 재산인데 명의만 제 이름이다 보니 나쁜마음 먹으면 몇억의 대출금만 저에게 남을까봐 뭔갈 해야 할것같은데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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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딴 주머니를 찰 수 있습니다 님이 그렇게 안당할려면
남편이 빼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대처를 해야 겠죠
제가 남편이라면 현금보유량을 최대한 많이 올리거나 친동생 명의로 집을 사던가 할거 같습니다
진짜 님은 빚만 받으실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대처를 잘 하셔야 할듯 보입니다 남편이 어떤식으로 돈을 빼돌리는지를 정확하게 모르니
어떻게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님이 만약 이혼결심을 하셨다면 님도 최대한 빼돌려 놓는게 좋을듯 보입니다
충고 감사합니다.
빚도 다 받는건 아니고 5:5로 나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편이 재산을 빼달리면 5에대한 빚을 갚고도 남을정도로 빼돌리겠죠?
그걸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